노영민 사표 반려, 서울 아파트값 신기록, 평균 가격 10억 깨고, 강남 20억 넘어, 노영민 반포아파트 11억3000만원에 팔려, 14년만 8억5000만원 차익, 역대 최고가 매매
좋겠다. 시세차익으로 돈도벌고 자리도 지키고, 도랑치고 가재 잡았네!
m.pressian.com/m/pages/articles/2020081315145882739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판매한 아파트금액이 겨우 11억3천만원이다.
아마도 매우 배가 아플 수도 있겠다.
비서실장만 아니었어도, 야당이었어도 팔아야했을까?
민주당, 정부의 방침은 존중한다.
개인적인 재산권에 대해 이래라 저래라 하는 압력에 대해서는 동의할 수 없다.
나한테 그런 건 아니니까 뭐 더 이상 할말은 아니지만, 저러다가 전국민에게 갖다 팔고 월세로 갈아타라고 압력 넣을까봐 걱정스럽다.
나는 살집이다. 살게 해주라...
출처 : 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8/12/2020081201589.html
경제안준호 기자
입력 2020.08.12 10:52수정 2020.08.12 11:04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10억원을 돌파했다. 2013년 5억원 초반에 머물던 평균 매매가격이 7년 만에 2배로 치솟았다.
12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14’가 7월말 기준 서울 아파트의 가구당 평균 매매가격을 조사한 결과, 역대 최고가를 경신하며 처음으로 10억원을 넘어섰다. 강남구가 최초로 20억원을 넘어서며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와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 지역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이 서울시 평균 가격을 끌어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아파트 가구당 평균 매매가격 추이 /부동산114
20억원을 돌파한 강남구와 20억원 바로 턱 밑까지 올라온 서초구는 최근 2~3년 사이 재건축을 통해 낡은 아파트가 새 아파트 단지로 속속 탈바꿈하면서 서울 전체의 시세 상승을 이끌고 있다.
서울 25개구 가운데 아파트 가구당 평균 매매가격이 10억원을 넘어선 구는 △강남(20억1776만원) △서초(19억5434만원) △송파(14억7738만원) △용산(14억5273만원) △광진(10억9661만원) △성동(10억7548만원) △마포(10억5618만원) △강동(10억3282만원) △양천(10억1742만원) 등 9개구였다. 영등포구·중구 등 나머지 16개 구는 아직 10억원을 넘지 않았다.
서울 강남 아파트 단지 전경./ 조인원 기자
지난해 ‘12·16 부동산 대책’과 경기침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여파로 잠시 주춤했던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5월말 상승 반전한 뒤 8월 현재까지 11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정부가 부동산 규제책을 잇따라 내놨지만, 6월 아파트 거래량이 저금리 유동성과 절세(節稅) 매물 영향으로 폭발적으로 늘어났고, 7월 월간 상승폭도 작년 12월(1.08%) 이후 가장 높은 0.96%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정부가 집값을 안정화시키겠다고 했지만, 불안감을 느낀 실수요자들의 ‘패닉바잉(공황매수)’ 등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다.
윤지해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거래량이 늘어난 이후에는 수요층이 원하는 알짜 매물이 잠기면서 매도자 우위의 시장으로 재편됐다”며 “이 때문에 매도자가 기존 고점보다 높은 가격 수준에 물건을 내놓아도 수요가 붙으면서 고점 경신이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정부의 8·4 공급 대책이 발표된 이후 상승폭이 소폭 둔화하고 3040 수요층 일부가 관망세로 돌아서는 분위기도 감지돼 9~10월 이사철이 시장 방향의 분기점으로 작용할 전망”이라 말했다.
출처 : www.hankyung.com/politics/article/202008116575Y
입력2020.08.11 15:44 수정2020.08.11 16:11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매각하겠다고 약속한 서울 서초구 반포동 아파트가 지난달 11억3천만원에 팔린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보면 노 실장이 갖고 있던 한신서래 아파트(전용면적 45.72㎡)는 지난달 24일 11억3천만원에 거래가 된 것으로 올라와 있다.해당 매매가는 같은 달 6일에 동일 면적 거래 당시 기록했던 최고 매매가격과 같은 금액이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전날 서면브리핑에서 "노 실장은 7월 24일 반포아파트 매매계약을 체결했고, 현재 잔금 지급만 남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 아파트는 2006년 노 실장이 부인과 공동명의로 2억8천만원에 매입했으며, 현재는 아들이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노 실장은 14년만에 이 아파트를 팔아 8억5천만원의 차익을 본 셈이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15년 정도 보유한 주택임을 감안해 달라"고 말했다.
노 실장은 지난달 다주택 참모들을 향해 1주택만 남기고 모두 팔라고 한 뒤 자신도 충북 청주의 아파트를 먼저 팔아 다주택자 꼬리표를 뗐다.그러나 강남의 '똘똘한 한 채'를 지켰다는 비난 여론이 폭주하자 지난달 8일 "의도와 다르게 서울의 아파트를 남겨둔 채 청주 아파트를 처분하는 것이 국민 눈높이에 못 미쳐 송구스럽다"며 반포 아파트까지 처분하겠다고 발표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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