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시간이다. 너무 바쁜 시간이어서, 일분 일초가 아쉽다.
하지만 시스템이 너무 좋지 못해서 다시 한번 불편함을 토로해본다.
사진을 보며 알겠지만 좌측의 하행 에스컬레이트는 아무도 없다.
그렇지만 계속해서 하행 에스컬레이트는 전기를 먹어가면서 동작되고 있다.
우측의 상행 에스컬레이트를 기다리는 승객들은 속으로만 짜증을 내면서 말이다.
반대편의 다른 에스컬레이트도 마찬가지다.
9시까지는 상행으로 2개 다 운영한다고 어딘가 적혀있었던 것 같은데,
이젠 바꿨나?
그리고, 9시 지나서는 아주 정확히 정상 운영으로 바꿨던데, 이건 에러다.
위 사진들과 같은 형국인데, 둘 다 상행으로 운영해야 옳다고 본다.
바보같다.
차라리 3호선 양재역이 낫다. 그냥 계단이니 말이다.
내려오는 사람 1명 정도 겨우 있을까 말까하니 말이다.
시간대를 잘 조사하면 답이 나올텐데...
승객들의 시간을 정확히 어겨주는 놀라운 시스템에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헐~)
아무래도 9호선 관계자들은 9호선을 안타고 다니는 것이 확실하다.
출근시간에는 모니터링을 하기 위해서라도 지하철을 이용해보길 바란다.
정기적으로 조를 짜서 임직원들이 모니터링을 하다 보면 정말 타고 싶은 훌륭한 고급 지하철로 바뀌지 않을까...
(클릭 한판씩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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