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숱한 엉터리 수사 지시 소송 걸리니 ‘당부’라며 책임 회피 두 장관이 책임지고 사건의 실체를 규명해주기 바란다 검경 지도부는 조직의 명운을 걸라 공소시효가 끝난 일은 사실을 가리라
제왕적 대통령이 전체주의 국가를 다스리고 있다. 뭔지도 모를 혁명으로 정권을 잡은 대통령은 이상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공정과 정의로 세상이 살기 좋아질 거라는 기대를 저버린지는 오래다. 그냥 그렇거나, 더 나빠졌다는 것이 민심 아닐까 생각해본다. 대통령은 모든 권한이 있는 것은 아니다. 권력을 분산해뒀고, 알아서 돌아가는 시스템의 수장이기만 하면 된다. 인기가 될만한 것에만 얼굴을 내밀어 자신이 다한 것처럼 꾸미려다보니, 여기저기서 이상한 징후가 보였고, 급기야는 법무부장관인지, 검찰총장인지, 수사반장인지 알 수 없는 주문도 포퓰리즘에 매몰되어 마구 해대는 것이었겠다. 수사 결과는 혐의 없음일 수도 있는데 말이다. 아직도 민심이 무조건 옳다고 생각하는가? 지지자들이 많았을 때는 민심이 ..
시사窓/정치
2021. 5. 14. 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