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덕혜옹주 - 조선의 마지막 황녀
덕혜옹주 - 조선의 마지막 황녀 이제야 소설 조선의 마지막 황녀 덕혜옹주를 읽었다. 감동적이었고, 때늦은 분노가 일기도 한다. 소설이지만 가볍지않게, 허황되지 않게 잘 만든 이야기였다. 지금도 많은 것들이 잊혀져가고 있고, 다시 돌이킬 수 없이 왜곡되고, 가해 피해 뒤엉키는... 안타깝다. 역사 소설이라 아쉽다. 판타지였다면 훅~ 보내버리는 건데... 책소개 가장 고귀한 신분으로 태어났지만 가장 외롭게 생을 마감했던 덕혜옹주에 관한 소설이다. 작가는 덕혜옹주뿐 아니라 망국의 시대를 견뎌야 했던 모든 이들 ― 황제와 황족들, 청년들, 여자들과 아이들 ― 의 울분과 고통을 생생하게 되살리려고 노력했다. 작품집 를 펴낸 권비영 작가의 장편소설. 고종황제의 막내딸, 조선 최후의 황족, 덕수궁의 꽃이라 불렸던 덕..
도서(책)/소설
2015. 9. 21. 1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