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무슨 사업 접을까?” 대기업도 ‘조용한 해고’ 시작됐다 구직급여 신청 온 사람들은 각양각색 국비 지원 무료 교육생 모집 글로벌 경기 하락 고금리 2023년 경기 위축 전망 고용 한파
1990년대 말에 직장생활을 시작해서 당시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 물론 당시에는 신입 사원이었고, 초급이었기 때문에 전체적인 맥락이나, 분위기를 다 아는 것이 아니지만, 그래도 유사한 상황임을 알 수 있다. 당시에 일하던 선배들이 다른 직장으로 옮기거나, 쉬거나, 은행직원은 희망퇴직하거나 치킨집을 차렸다는 소문을 전해들었다. 그런데 그동안 잘 버티던 대한민국이 또 위기에 직면한 것인지 위태한 마음이 든다. 물론 어떻게든 상황은 잘 헤쳐나갈 거라 믿고 있다.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혹한에 어려울 수도 있고, 응원이나 도움이 필요한 것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이겨내면 더 좋은 기회가 생기거나 한결 나은 상황을 만날 수도 있다고 본다. 어쨌든 극복해야 한다. 어렵지 않다고 말하기도 어렵다. 어느 정도..
시사窓/경제
2023. 1. 8. 2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