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뭡니까~ 이래서야 되겠습니까~ 나비 넥타이 매고 한평생 직언 김동길(94) 연세대 명예교수 별세 의과대학에 기증하라는 유언 위트 친근 유머 방송출연 등
어르신이 소천(召天)을 받았다. 한동안 보이지 않더니, 안타깝다. 친분은 전혀 없지만 왠지 친분이 있는 것같은 기분이 드는 분이시다. 한동안 방송에서 자주 볼 수 있었고, 그래서 친숙하다. 우여곡절도 많았고, 나름의 소신을 갖고 살으셔서 그런지, 밉살스러운 하대를 받기도 했던 것 같지만, 풍운아처럼 김동길 만의 길을 걸어 가신 거라 생각된다. 다시 볼 수 없어 아쉽지만, 가끔 유튜브를 통해 보게 된다면, 그것이나마 유머고, 해학이고, 역사가 아닐까 싶다. 인생은 무상하다 생각하지 않는다. 나름의 의미가 있었고, 나름의 굵직한 획을 그으셨다 생각된다. [속보] “이게 뭡니까~” 나비 넥타이 매고 한평생 직언... 김동길 교수 별세 유석재 기자 입력 2022.10.05 00:15 김동길 교수 김동길(94) ..
시사窓/정치
2022. 10. 5. 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