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窓 / 천주교 사제들, 종교인인가? 정치인인가? "김문수 '괴물 신자' 만든 것 회개"…천주교 사제들 삭발
천주교 사제들이 삭발을 했고, 일부 언론들은 이를 주목하고, 띄우고 있다. 얼마전 소신공양이라는 이름으로 자살을 했던 분도 있었다. 개인적으로는 미안한 말이지만 황당했다. 고속철 건설을 다년간 방해하고, 엄청난 금전적 손실을 입혔던 어느 비구니 스님도 그랬었지만, 당시에도 참... 황당하다 했다. 그렇게 오랫동안 음식을 먹지 않고 버텼다는 것도 놀라웠고, 그렇게 하는 것이 정말 자연 보호를 위한 것이었을까? 아니면 정치적인 음모의 하나의 수단이었을까 고민하게 하는 깨름직한 부분이었다. 비교적 사회적 참여를 많이하는 천주교는 하나의 정치적 집단으로 탈바꿈을 시도하는 것인가? 로마를 쥐락펴락하는 바티칸시티를 보고 배웠던 탓일까? 나라를 쥐락펴락하고 싶은 것 같다. 게다가 종교분쟁 같은 양상도 뛰는 것 같다...
시사窓
2010. 6. 11. 0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