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페북 놀이에 푹 빠져 있다. 스마트폰으로 접속이 용이해졌기 때문이리라...
하루의 시작과 마무리를 페북으로 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멀리 떨어져 있는 친구들의 속내를 알 수 있기도 하고, 그걸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위로해주거나, 놀려주거나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어쩌다 생각 나면 친구의 얼굴을 클릭해서 사는 이야기를 훑어보고, '뷁' 같은 거 한번 날려주고, "좋아요" 한번 클릭해주면 애매해도 깔끔하게 마무리된다. 그래서 그런지, 티스토리와는 거리가 좀 멀어졌다. 그런데, 페북은 블로그와 느껴지는 호응이 다른 것 같다. 네이트의 "싸이월드"가 점점 시들해지는 것과 비슷한 이유일 것 같기도 하다. 페북이 진화를 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처음 접했을 때보다 더 다양해졌고, 접근이 쉬워졌으며, 다양한 이야기를 접할 기회를 많이 주는 것 같다. 그런데, 블로그는 열어놓으면 한결같이 ..
IT감각
2012. 3. 15. 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