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다시 '눈' 서울 새벽에 많은(?) 눈…출근길 비상, 9호선의 압박 승차에 벌써 아찔...
오늘도 밤새 눈이 내렸나 보다. 아마도 12시가 넘어서 눈이 내렸나 보다. 조금 전 새벽에 하늘에서 비듬같은 눈발이 흩날리는 정도였고, 눈은 5~7cm 정도 쌓인 것 같았다. 이정도면 눈 치우기 쉽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고, 오늘도 어김없이 많은 분들이 집앞 골목의 눈을 치우시느라... 삽질하는 소리가 들린다. 새벽길을 걸으며 찍어본 사진이다. 밝은 가로등 아래에서 밖에 찍을 수 없는 현실이라고나 할까... 겨울 다운 겨울이라 생각되기도 한다. 이렇게 눈이 내리고 나면 내년은 풍년이 들겠지? 하며 기대도 해본다. (시골에 계신 장인,장모님, 대박나셔요~) 그나저나... 오늘도 출근길이 순조로와보이지 않아 걱정이다. 아레께도 전철에서 거의 낑겨서 숨도 제대로 쉬지 못할 상황이었는데, 오늘도 그럴 모양이다...
마음머물다!
2010. 12. 30. 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