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엔도 낼 수 없다는 일본 완승 평가 유가족 측 정부 협상안 비판 일제 강제징용 피해 배상 문제 관련 유가족 측 법률대리인인 임재성 변호사 김대중-오부치(小淵) 선언 옥음방송 한국어번역본
반일, 항일 분위기가 고조되는 것을 기대했을텐데, 영 상황이 좋아지지 않는 걸 확인하고 있는 것 같다. 이제 100년 전이라고 해도 될만큼 세월이 점점 더해져 가고 있는데, 지금까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일본 기업과 일본 정부를 상대로 싸우고 있는 이들이 있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성공한다면 더없이 의미있는 일이라 생각한다. 만일 잘 된다면 항일, 반일, 극일 운동을 일본 주변 국가들에서 들불처럼 일어날 수 있는 분위기를 바닥에 깔았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상황은 그리 쉽지 않다. 피해자들은 있지만 가해자들이 해줄 수 있는 게 없고, 책임을 질만한 주체가 없다는 것이 문제다. 죽은 사람들을 살려서 벌을 받게 할 수도 없고, 역사적 사죄를 받아야 하지만, 그걸 해줄만한 변변한 인물도..
시사窓/사회
2023. 3. 6. 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