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넘게 엉뚱한 직인 찍힌 학생증 발급한 서울시립대 총장 대신 환경단체 직인 찍어 발행 5천장 이상 추정시립대 용역업체 시안 그대로 사용 디자인 교체 추진 디자인 책임자 없어 발생된 문..
엉터리같은 행정이다. 오래전에 상경한지 얼마되지 않았을 때 아이들을 데리고 어린이날 행사에 간 적이 있다. 다른 대학이긴 했지만, 넓은 공간에 학생들이 애쓰는 모습이 보였고, 행사를 위해 힘겹게 해내고 있는 모습이 안쓰러웠다. 학교를 위한 건지, 학생을 위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결과적으로 모두에게 마이너스가 아니었나 하는 판단을 내리게 됐다. 어쨌든 누군가는 최종 체크가 가능했을 것인데 그걸 하지 않아서 이런 사단이 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대충 처리하면 이렇게 문제가 크게 발생되고, 결국 누군가도 그걸 알아채지 못하게 되는 상황이 만들어진다. 시안을 그대로 사용한 디자이너라... 있을 법하지만, 그건 업계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디자이너는 당연히 그 디자인이 어디 것인지 모른다..
시사窓/교육
2022. 12. 8. 1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