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대통령 윤석열 당선 강고한 정권심판의 벽 이재명의 실용만으론 역부족이었다 뇌피셜 부동산으로 시작된 민심 이반 어정쩡한 차별화·불투명한 비전·도덕성 논란
쉬울 거라 생각했지만 현실은 그래도 어려운 선거였다 생각한다. 양쪽 진영이 모두 혼긴의 힘을 다한 것으로 보인다. 목적을 위해 힘을 합쳐 앞으로 나가는 것은 쉽지 않은 작전이고, 역사라 생각된다. 쉬운 건 없다. 간단하다 생각하는 것도 국민투표에 붙여보면 쉽게 결론이 나지 않거나, 진실이 호도되기도 하기에, 어렵다는 생각이다. 이렇게 어렵사리 이기면 유리한 건 국민이다. 유권자다. 다시 까불거나 대충하거나 하면 또 떨어지고, 필패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그렇게 정치를 하는 거다. 국민들이 정치인이다. 어줍잖게 실력 행사하려면 집에서나 해라! 정권심판의 최대 동력은 '부동산 민심'이었습니다. 강고한 '정권심판'의 벽... 이재명의 '실용'만으론 역부족이었다 새 대통령 윤석열 당선 www.hankookilbo..
시사窓/정치
2022. 3. 10. 1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