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객 원성 잦아들겠네 사찰 문화재관람료 61년만에 폐지 대한불교조계종 갈등 빚어온 문화재관람료 징수 내달 4일부터 폐지 국가지정 문화재를 보유하고 관람료를 받고 있는 65개 사찰 전체
국립공원에 등산 갔을 때마다 애매한 입장료를 내야해서 기분이 좀 그랬다. 오히려 다른 길로 가거나 내지 않고 가고 싶었다. 그래서 실제 산에 잘 가지 않은 것 같다. 어릴 때야 학교에서 갔기 때문에 별로 느끼지 못했지만 직접 지불해야할 때마다 애매하다는 생각이었다. 이젠 없어진다고 하니 다행이다. 보통 불교계는 대한민국 산마다 문화재라며 다 보호해야 하는 것이라 주장하고 있는데, 과연 그게 불교계에서, 사찰에서 해내는 일은 아닐텐데 그걸 등에 업고 수익을 만들어내고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젠 폐지를 하겠다니 다행이다. 그동안 먹은 것을 뱉어내라는 말은 하지 않겠지만 그걸로 과연 어떻게 얼마나 사용되었는지 궁금하기는 하다. 정말 엄청난 돈이었을테니 말이다. 추정 금액이나, 제대로 된 금액을 알 수 있지 않을..
시사窓/경제
2023. 4. 27. 09: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