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결국 조국 전장관 딸 조민 의전원 입학 취소 2019년 8월 조 씨의 부정입학 의혹이 제기된 지 2년 8개월 만에 내려진 결정 대학이 발표한 입시요강은 공적 약속
부산대가 늦게라도 조민의 의전원입학 취소한 것에 대해서는 다행스러운 결정이라 생각한다. 지방대가 권력이나 의도에 따라 부정입학을 그대로 놔둘 수도 있었을 것이고, 정의롭게 공정하게 만들기 위해서 취소할 수도 있었을 것인데, 이제 정권교체가 이뤄진 시점에서 더이상 두고 있어서는 안될 거라는 위기의식에 따라, 정권말기에 결국 입학 취소 결정을 내리고 말았다. 황당한 일 아닌가? 이렇게나 늦게까지 결정을 유보할 수밖에 없었던 것은, 정말 공정한 대학인가를 의심해볼 수 밖에 없는 부분이라 생각된다. 당당하게 머리를 휘날리던 조국은 쪽팔리게 됐다. 딸의 미래도 이제는 제대로 못하게 됐다는 생각이다. 부정적인 방법은 결국 다 까발려지게 되고, 욕은 욕대로 먹고, 쪽팔릴 수밖에 없는 것이 아닐까? 정당하다 하면 무슨..
시사窓/정치
2022. 4. 5. 1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