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부모 산소에 묻힌 돌 흐릿했던 마지막 글자 드러났다 부정적인 의미가 아니다는 의견 많았다 生明氣 생명기 이재명 지지자일 가능성 높아 흑주술 절멸 패가망신 흉매 아닌걸로
황당하다. 그렇게 할 일도 없는 것이고, 왜 그렇게 해야만 하는 것인지도 모를 일이다. 아무래도 이재명을 좋아하는 사람이 했다기 보다는 이재명을 싫어하는 사람이 했으려니 생각했었다. 그래서 이재명은 페이스북에다가 호소를 한답시고 누가 이랬냐? 흑주술이 아니냐며 절멸이니, 패가망신이니, 흉매니 말했다. 그런데, 이게 뭔가? 오히려 호의적인 한자가 나온 것 아닌가? 제대로 파악했을 가능성이 높은데, 이걸 몰랐다고? 똘똘한 이재명이 이 한자가 죽일 살이었는지, 기운이라는 뜻의 한자인지 몰랐나? 정치인이 이렇게 멍청하지는 않을 것이다. 나이도 적지 않아서 한자 세대일텐데, 몰랐다고 볼 수는 없다. 그렇다면 뭘까? 뭐라도 걸려서 부정적인 소문을 내고 싶었던 것이라 생각한다. 정치적인 꼼수라 볼 수밖에 없는 것이다..
시사窓/정치
2023. 3. 31. 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