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불안은 사회에서 치유되어야 할까?
사회불안요인은 생각보다 많다. 단순히 지구촌 어디선가에서 일어난 조그만 일에도 불안함을 느낄 수 있고, 오르는 기름값으로 인한 직접적인 경제적 압박은 물론 향후 같이 오르게될 물가의 후폭풍, 상대적 빈곤의 표면화 등, 손으로 꼽기에는 부족한 여러가지 요인들이 있다. 그 중에는 국부적인 영향을 주는 경우도 많지만 지구촌이라고 불러야할만큼 전 세계적인 영향을 받는 사건들도 많다. 특히나 요즘은 언론의 보편화나 인터넷의 사용 증가로 그 영향에 더 민감한 것 같다. 일례로 들기에는 좀 강한 느낌이 있지만 "자살"이 그렇다. 옛날 같으면 산 하나 넘어도 소식 듣기가 어려웠었을텐데, 요즘은 지구 반대편에 누구네 집에서 있은 시시콜콜한 사랑 이야기도 얼마든지 이슈가되고, 흉내를 내보기도 한다. 그냥 넘어가도 될 일인..
시사窓
2010. 11. 21. 1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