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차 놓치면 더는 오지 않는 대기업-정규직 버스 대기업-정규직 12% 그들만의 리그 동일노동 동일임금 개혁 시작해야 전투적 대기업 노조 중심 견고 오히려 악화일로
정규직이 중요했던 건 아주 오래된 일이다. 계약직이나 프리랜서로도 충분히 일할 수 있었고, 실력도 인정받을 수 있었고, 나름의 경제 활동에 별 문제가 없었다. 그렇게 살아온 수 있었던 것은 신의 가호가 아니었나 생각될 정도였다. 세상은 바뀌고 있지만, 살짝 비켜서서 그저 그렇게 살아낸 것만 해도 기적적인 일이라 할 수 있겠다. 경쟁 사회가 더 경쟁이 되어가는 것 같았지만, 오히려 전체적으로 개선 또는 개악되는 것처럼 보였기 때문이다. 이젠 점점 더 대기업 취직이 어려워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인구가 줄다보니, 옛날처럼 사람이 벅저꺼리는 분위기를 경험하기도 어렵다. 결국 더 많은 퇴지끔을 받고 싶어정년퇴직하려는 자와,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빨리 내보내고 싶어하는 회사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비정규직이..
시사窓/경영 직장
2023. 6. 14. 0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