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배달 필요 누구도 못 웃는 배달 공화국 피자 한판에 붙는 8000원의 비밀 앱중개 수수료 1360원 배달업체 몫 4500원 배달회원비 1970원 사장님 쥐는 돈 2200원 뿐 소비자 자영업자 울상
개인적으로는 배달을 싫어하는 편이다. 어쩔 수 없이 멀리 있는 곳에 음식을 먹고 싶다? 그러면 거기를 가야하는 것이 옳다고 본다. 그리고, 집으로 가져와서 식탁에서 식구들과 함께 먹어야 제맛이라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혼자 드셔야 하는 분들이 있을 수 있으므로 이건 개인적인 취향일 뿐이다. 단, 배달 공화국으로 인해 소비자도 울상이고, 자영업자도 울상이라면, 이건 답이 아니라고 자각해야 하는 것이 아닐까 싶어서다. 돈은 냈지만, 사장님도 힘들고, 돈은 돈대로 사라진다면, 이건 출구없는 고통이 아닐 수 없다. 동네에 음식을 맛있게 하는 중국집이 있다. 평소에는 생각만 하고 있다가 주문을 시키면 배달이 불가능하다고 한다. 아예 전화를 돌려서 받지를 않는다. 그래서 직접 가서 구입해서 직접 배달을 해서..
시사窓/사회
2023. 2. 15. 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