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수행비서 박모씨 캄보디아서 검거 돈다발·차명폰 쏟아졌다 8개월의 장기 해외 도피 끝에 태국에서 붙잡힌 전 쌍방울그룹 회장 운전기사와 수행비서 역할 캄보디아 도피 구금 중
쌍방울에서 런닝, 팬티 만드는 줄 알았더니, 도대체 어떤 일을 벌였던 것인지 황당하다. 쏟아지는 수사가 무엇을 향하고 있고, 어떤 결과를 보여줄지 몹시 궁금해진다. 송충이는 솔잎을 먹어야 옳은데, 자꾸 딴짓을 하다가 탈이 나는 것 아닐까? 그동안 알고도 가만히 뒀는지, 정권이 바뀌어서 수사가 급물살을 타고 있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죄를 지으면 죄에 응당하는 벌을 받아야 옳고, 법을 제대로 지키지 않았다면, 교통범칙금처럼 추징금이 추가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는 것이 옳다고 본다. 만일 문재인 정권에서 돈줄을 맡아서 오래 전부터 이어온 대북 지원을 했다던가 문제가 있다면 밝혀야 할 것이고, 밝혀진다면 그에 응당하는 벌을 받아야 할 것이겠다. 줄줄이 엮이는 사건들이 제대로 파악되길 바랄 따름이다. 압수수색이 ..
시사窓/경제
2023. 1. 19. 1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