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obioi우리아이 양육 프로젝트 ▤

세상이 달라진 건 명동을 나가보면 알 수 있다. 가끔 길을 걷다 보면 머리에 히잡을 쓰고 있는 외국인을 보게 된다. 일전에도 동묘 근처에서 히잡을 쓴 외국인을 본 적이 있다. 물론 이들을 위한 식당은 없지만, 그래도 청계천을 따라서 이동했던 것이 아닌가 예상된다. 언젠가 할랄 식품 관련해서 정부에서 나서서 유치하는 모양새를 보였는데, 아마도 이런 효과를 예상하고, 기대했던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중국 여행객도 무시할 수는 없겠지만, 누구든 대한민국에 놀러와서 맛난 것을 사먹고, 문화를 누리고, 경제 활동도 많이 하고 갔으면 좋겠다는 기대가 있다. 박쥐를 요리해 먹거나, 이상한 불결한 음식을 먹는 사람들보다야, 음식을 가려서 먹는 이들이 나을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손가락으로 밥을 먹는 것이 불결..

시사窓/사회 2023. 2. 6. 11:10

공산당이라서 어쩔 수 없나보다. 그동안 자유경제를 표방하며 발전을 거듭해온 중국이 이제는 다시 거꾸로 가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미 학습된 중국의 정책 메시지와 그걸 거부했을 때 받게 되는 부당한 대우, 손해를 경험했던 중국인들은 탈출을 가속화하고 있는 것이겠다. 두려워거 중국에서 살 수 있겠나? 그나마 경제에 데해서는 나쁘지 않은 방향성으로 중국인들의 선호를 받았던 공산당 정부가 이제는 다시 정권을 잡더니, 맘대로 해도 되는 독재로 이해하고 있는 것 같다. 중국인들의 제대로 된 의향이나, 꿈, 희망 등은 산산히 짓밟히게 생겼다는 말이다. 결국 다시 북한과 같은 불쌍한 나라로의 회귀를 꿈꾸고 있는 것이다. 다시 공산당으로 돌아가려는 움직임에 민주화운동이 벌어지지 않을까 생각한다. 안타까운 건 부자 ..

시사窓/경제 2022. 11. 18. 15:13

문제가 많은 후보를 냈다는 것은 국민의힘에 제대로 된 인물이 없다는 것인지, 아니면 사람을 보는 눈이 좋지 않다는 건지, 우려스럽다. 초반에 인깁몰이를 할 수 있는 상황이다. 분위기를 반전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이걸 그냥 발로 뻥 차버리는 분위기를 알 수 있다. 짜고치는 고스톱 같아보여서, 먼저 사죄하고 사밥처리를 받는 것이 옳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이쯤되면 결정을 벌써, 냈어야 한다. 놀랍다. 이걸로 경중을 가리는 것이 황당할 따름이다.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의 처가 땅을 시세보다 높게 사들였던 시행사가 매수 직후 싱가포르 국영 투자사로부터 5000억원대 선매매 계약을 따낸 것으로 확인됐다. 文→尹 정권교체 [단독]처가 땅 고가 매입후 싱가포르서 5천억 투자…FTA 실무자는 한덕수 CBS노..

시사窓/정치 2022. 4. 20. 08:34

에스아이리소스 라는 회사를 지인으로부터 소개받았다.리소스가 붙어 있어 단순 자원투자회사인 걸로 알았는데, 유명 방송사를 보유한 글로벌 미디어그룹 터너엔터테인먼트와 사임당의 중국, 일본, 태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6개국 방영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하니... 그간 바닥과 천정을 오가고 있었기에 관심을 갖고 약간의 투자를 했다.오늘 아침 개장 전에 뭔가 이상한 조짐이 보였다.턱도 없는 금액에 매수를 몇만주 걸어 둔 것이다. 나는 주식 초보로 이게 뭔지 몰랐는데,아는 분이 경험을 들어 설명해줬다.반대로 오르기 전에 이렇게 하노라고... 에스아이리소스는 1분기말 기준 그룹에이트의 지분 17.7%를 보유 말대로 오늘 상한가까지 볼 수 있을 것 같은 분위기였다.물론 아직은 아니지만1300은 바라볼 수 있..

창(窓)/주식窓 2015. 10. 6. 10:28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중국에서 살아남은 기업들의 공통점이라니 관심이 간다. 새로운 시작 개척이란 쉽지 않은 과제임은 분명하다. 하지만 로또와 같은 복권같은 행운이 아닌 집요하다 싶을 만큼 꾸준하게 공략한 전략과 전술이 먹혔던 것이었다. "정확한 시장 포착과 인내심을 가진 투자" (?) 좀 당황스러운 말이다. 이는 미래에셋금융그룹에서 성공요인으로 뽑은 것이란다. 뻔하고도 뭔가 모르는 듯한, 애매한 듯한 것이 성공요인이라니... 글쎄... 중국이란 시장은 정확하게 포착할 수 있는 간단한 시장이 아니다. 인구는 13억이라지만 알수 없는 인구에, 파악하기 힘든 수입... 엄청난 격차의 빈부 등등... 이런 건 정확한 시장을 포착하는 것이 아니라 제대로 된 제품을 미끼로 거대 시장에 낚시를 던지는 거다. 그리고,..

시사窓 2010. 12. 12. 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