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窓 / 국민은행 - 우리은행 합병 추진, 너무 늦게 알았다. ㅎㅎㅎ
내가 유일하게 대출을 해본 은행이다. 생애 첫 주택자금 구입을 위해 갔더니, 그것 말고 다른 조건 좋은 걸로 해라고 해서, 그걸로 했다. 조건 맞추기가 어렵고, 대출 금액이 작았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그런 은행이 이제는 또 합병을 해서 공룡으로 거듭나려고 한다. 난 그 소식을 늦게나마 전해들었다. 동남은행과의 인연으로 주택은행, 국민은행으로 친숙도가 높아져있지만, 그냥 느낌에 비대해져서 이젠 나같은 초절정 서민과는 더이상 맞지 않아지지 않을까 생각된다. 우리은행은 또 어떤가? 한빛은행이었던가? 첫 직장에서 급여통장 만들었던 곳 아닌가! ㅋㅋㅋ 이젠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는 은행 중에 하나가 되어버리나보다... 이젠 다음번 집 살 때 돈이나 빌릴 수 있겠나 싶은 우려가 생기는 건 나의 기우일까? (집이나 ..
시사窓
2010. 4. 21. 16: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