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1770벌 폐기(10억7천만원 상당) 최종양 대표의 결단있는 이벤트
이랜드가 계속해서 뉴스를 만들어 내고 있다. 어쩌면 위태했던 회사라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닐테다. 왜냐하면 하도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에 닭대가리 싸움하듯 쫓고 쫓기다 보면 회사 경영 어려워질 수 있을텐데, 언제부턴가 준비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렇게 제대로 새롭게 비상하고, 또 비상하는 시점에 이렇게 기반을 잘 다지는 이벤트를 한다는 건 국내는 물론, 중국에서는 엄청난 광고 효과, 이미징 효과가 있을 것이다. 지금 가위로 잘라 폐기한 10억7천만원 어치가 100억, 1000억, 수조의 이익으로 돌아올 것이 분명한 것이다. 중국 시장을 제대로 본 것이라 생각된다. 어줍잖은 제품들도 잘 팔렸고, 그렇게 만들었던 중국이 이제는 눈높이가 올라가고, 구매 패턴, 의식이 높아지고 있다는 증거다. 아니, 그걸 준비하는..
시사窓
2011. 1. 14. 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