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obioi우리아이 양육 프로젝트 ▤

안타까운 사고에 안타까운 목소리를 들었다. 뉴스를 듣다가 깜짝 놀랐다. 누가 나와서 이렇게 큰 소리를 내나 싶었다. 그러다가 나중에서야 누구인지 알게 됐다. 어느 정도 마음을 이해하고 싶긴 하지만, 과한 발언이, 어째 야당의 입장과 비슷해 보여, 좀 안타까웠다. 물론 안타까운 마음을 모두 이해할 수는 없을 것이고, 어떻게 위로를 해야 할지도 잘 모르겠다. 하지만 여느 장례식장에서 만난 상주와는 좀 다른 양상을 보이는 것 같아서 마음이 무거웠다. 물론 조선시대처럼 자식의 죽음이 자신의 죄인 것처럼 숙연해있는 것을 바라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이렇게 당당하게 누가 죽였냐며 따지듯 묻는 것 같은 것은 좀 황당하다. 지금이야 황당하고 황망한 상중이라 이해해줄 수 있겠지만, 이것이 정쟁으로 비화될 소지가 있다면 ..

창(窓)/연예窓 2022. 11. 24. 08:08

시골에 계신 부모님께 새벽같이 전화가 왔다. 무슨 일인가 했더니, 별일 없느냐는 것이었다. 잠결이라 무슨 일인가 싶어서 잘 있다고 말씀 드리고 깼다. 뉴스를 봤다. 난리가 난 것을 알게 되었다. 이걸 다행이라고 해야할지 모르겠지만 살고 있는 동네가 무척 떨어져 있어서 가기가 무척 어렵기도 하고, 갈 일이 없다. 게다가 집에서 편안히 쉬어야 할 주말에 거길 어디라고 간다는 말인가? 너무나 황당한 사고가 일어난 것은 아무래도 그동안 경험하지 못한 나라를 살다가 새로운 세상이 왔다고 생각하고 놀러나갔다가 누군가 변수가 생겨서 일어난 사고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다. 안타깝다. 누군가가 연예인이 나타난 것이 문제였다면 그걸 탓할 수 있을까? 연예인이 나타났고, 유튜버가 나타났다는 것이 문제의 시작이라고 볼 수 있는..

시사窓/사회 2022. 10. 30. 07:33

경찰의 대응이 너무 황당하다. 병원도 마찬라지다. 자해로 병원에 입원했는데, 그냥 가게 내버려둔다는 것고 이상하다. 경찰에 신고해야 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다. 어쨌든 계획적인 범죄로 우발적이라고 말하기에는 광기에 휩싸여 자해를 하고, 아내를 죽이려했다고 밖에 말할 수 없다. 아마도 향정신성의약품의 힘을 빌었거나, 음주 후 횡패를 부린 것이라고밖에 볼 수 없다. 사람들이 안전하게 살 수 있는 세상이 됐음 좋겠다. 무섭다. 경찰은 현장을 본 뒤 ‘직접적인 피해가 없다’며 돌아갔다 남편 흉기에 찔린 여배우, 경찰에 3차례 도움 요청했었다 오경묵 기자 입력 2022.06.16 00:17 /조선DB 남편이 휘두른 흉기에 찔린 슈퍼모델 출신 여배우가 사건 전날 밤부터 경찰에 세 차례 도움을 요청한 것으로 ..

창(窓)/연예窓 2022. 6. 16. 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