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공說 이태원說 눈덩이처럼 커지는 가짜뉴스 지지층은 맹신 쏟아지는 거짓정보 어떻게 확산되나 청담동 술자리 괴담사례로 본 가짜뉴스 확산경로 의도를 갖고 만든 가짜 뉴스
가끔 정치에 진심인 사람을 만나면 어느 진영에 속해있는지 확인하는 과정을 반드시 거치게 된다. 그래소 만일 같은 편이라고 생각되면 그때부터 들었던 이야기를 서로 공유하며 못들었느냐며 자랑하듯 썰을 뱉는다. 그러면 그게 사실인지 거짓인지는 중요치 않게 되고, 술이 몇순배 돌고 나면 누군가는 영웅이 되어있고, 누군가는 역적이 되어있으며, 누군가는 사기꾼, 누군가는 쓰레기가 되어있다. 이게 주위에서 경험하거나 직접 경험해본 상황이다. 그래서 나이를 묻고, 지역을 묻고, 정치성향을 묻는 이상한 호구조사와 맨정신이 아닌 흐리멍텅한 상태에서 어디서 들은지도 모르는 이야기를 상대에게 강요하듯, 직접 경험한 것처럼 썰을 푸는 사람을 미친놈 취급하고 멀어지는 것이 옳다고 본다. 여차하면 남성이 여성으로, 여성이 남성으로..
시사窓/정치
2022. 12. 14. 1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