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obioi우리아이 양육 프로젝트 ▤

이런 해프닝이야 있을 수 있는 일 아닌가! 어차피 경우에 따라서 얼굴을 달리할 수 있는 어르신이라 이정도가지고 뭐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며 훠훠훠 웃을 따름이겠다. 사실 정치인이 정치를 떠나 산다는 건 퇴물이 되는 것 같은 기분이 들 수도 있을 것이다. 대통령직을 수행하고 있을 때, 헤어짐을 준비해야 하는데, 그런 준비는 좀 미흡했던 것 같다. 왕이면야, 목숨이 끊어져야 손을 놓을 수 있는 것이라, 더 위험천만한 상황일 것이다. 어쨌든 짧게 직을 수행하고 초야에 묻혀 살 수 있다는 건 다행이라 생각한다. 혹시 아는가! 일본처럼 사고를 당하게 된다면 얼마나 황망하겠나. 다행히 치안이 좋고, 그런 미친놈이 적어서 얼마나 요행스러운 상황 아닌가! 상을 치면 빠지는 건 어디나 있다. 잘 하지도 못하는 SNS하다가..

시사窓/정치 2022. 11. 29. 23:28

아무래도 이재명은 정치가 아닌 유사종교를 만든 것 같다. 한표를 행사하는 지지자가 아닌, 뭔가 주술적인 행위를 하는 것 같은 섬뜩한 기분이 든다. 물론 아니라고 하겠지만, 제3자가 보는 기분이 그렇다는 것이다. 과하다 생각하면 엄청 과해 보이고, 그냥 자축이나, 축하로 본다면 어쩌면 애교로도 볼 수도 있을 것 같다. 그런데, 결국 짚으로 만든 인형을 갖고 움직이거나, 바늘, 침으로 찔러서 조종하려는 것 같아보이는 건 지나친 기우일까? 과연 그를 다시 정치로 돌아올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준 것이 그들일까 하는 생각을 해볼 수밖에 없다. 그를 뽑지 않고, 상대 편 후보를 지지했던 이들도 있었기에, 단순히 경기도에 그들밖에 없다고 상상하거나, 오해하면 곤란하다. 정치는 이것이 문제라 생각한다. 지지자를 긍정의..

시사窓/정치 2022. 6. 7. 16:50

어려운 시국이라 생각한다. 국민의힘은 앞으로 치고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을 것이고, 더불어민주당은 어떻게 무너질지를 궁금하게 만드는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고 생각해도 될만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아무래도 정치에 적극 참여하는 모양새를 보여줘서, 더불어민주당의 정체성의 핵심으로 또 다른 분란을 일으키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잘 되면 다행이겠으나, 이렇게 당을 흔들려는 세력이 강력하고, 조직적이어서,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다가 새로운 조직으로 변질되거나, 현재의 조직은 와해되거나, 오히려 다른 당에 흡수되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만들어내지 않을까 하는 우려를 금치 못하겠다. (요약) 대선 패배 충격 수습 당 쇄신 중책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공식 출범 14일 당 안팎 불만 목소리 대..

시사窓/정치 2022. 3. 15. 1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