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기억난다 천성산 땐 도롱뇽 민변 이번엔 고래 앞세워 오염수 헌법소원 천성산 도롱뇽 사패산 고란초 영종도 철새 등 정쟁 위해 동원된 동식물 대부분 지금도 멀쩡
아직도 생각난다. 당시에 도룡뇽 살리겠다고 어느 비구니께서 투쟁을 하고 있었던 것이 언론에 나왔었다. 그 도룡뇽은 매우 잘 살고 있다. 아마도 얼마나 살기가 좋은지 잘 모를지도 모른다. 어쨌든 그 비구니 덕에 지연된 건 사실이지만, 손해가 6조원이 넘지 않는다는 것은 알 수 있었다. 하지만 그걸 돈으로 환산하는 과정이 애매하긴 하고, 그걸 법원이 판단해줄 것도 황당하다. 다행인 것은 그걸 알려준 조선일보와 문화일보의 강단있는 기적이라 생각한다. 비구니 승려 지율 등이 경부고속철도 천성산 구간 공사를 중지시켜 달라고 소송을 제기한 이른바 '도롱뇽 소송'이 지난 2006년 6월 2일 대법원에 의해 최종 기각됐다 한다. 이에 따라 환경보전론과 개발론이 맞서 2년8개월 동안 진행된 법적 공방은 일단락됐고,천성산..
시사窓/사회
2023. 7. 5. 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