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덩이 만져" 지하철 성추행범 몰린 남성 2년 만에 무죄 "네가 만졌잖아 미친놈아" 왼손에 휴대전화 오른손은 안경 보호 위해 가슴에 붙이고 있다 항상 같은 자세로 지하철 타고 내린다
환장할 노릇이다. 여차하면 누구나 걸려들 가능성이 있다. 무섭다. 지하철에서, 버스에서 어쩔 수 없이 부대끼게 되는 상황에서 범죄를 저지르는 경우도 있겠지만, 아마도 불가항력적인 상황일 가능성이 더 높아보인다. 개인적으로는조 아주 오래 전 지방에서 버스에 범죄자들이 한꺼번에 4,5명 타서 피해자 1명을 둘러싸면서 소매치기 하는 걸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서 목격한 적이 있었다. 무서웠다. 마치 영화처럼 공공연하게 범죄가 벌어지던 시절도 있었다고 기억된다. 하지만 요즘은 상황이 다르다. 모든 공공으로 사용되는 곳이나, 공영버스나 지하철에는 감시카메라가 달려있다. CCTV로 대부분의 행적을 추정하거나 파악할 수 있다. 물론 나쁜 짓을 하거나 나쁜 마음을 먹을 가능성이 없거나 낮다고 볼 수는 없지만, 요즘은 미치..
시사窓/사회
2023. 2. 14. 1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