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묘막측(神妙莫測) 추측할 수 없을 정도로 신기하고 영묘함
요즘 여의도 공원을 산책하면 이런 생각이 절로 들었다. 같이 걷던 분께, 신묘막측이라고 했더니, 무슨 뜻이냐고 되물으시더라고... 그래서 대충 대답을 하고, 오늘 한번 찾아봤더니... 얼추 맞았네, 그려~ (한자 실력 좀 되나벼... ㅋㅋㅋ) 신(神) 이라 함은 천지창조의 하나님을 말한다. 저절로 생겼을 거라고 추측하는 일부 몰지각한 과학자들의 이야기는 이치에도 맞지 않고, 근거도 불명확한 헛소리로 생각된다. (반대로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서두...) 묘(妙) 이라 함은 신기하고 영묘하다는 말로... 요즘에는 별로 쓰지 않는다고 봐도 되는 말이겠다. "것참 묘하다.." 라고 만화에서는 읽어본듯한... 막(莫) 이라 함은 부정의 의미 되겠다. 뒤에 나오는 "측"과 세트를 이뤄서 "측"의 의미를 부정하는 것이..
마음머물다!
2010. 11. 8. 2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