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경찰국 출범 대다수 비 경찰대 12명 가운데 11명 경찰국장 김순호 치안감 인사지원과장 발탁 방유진 총경 31년 만에 행안부 내 경찰 조직이 신설 이제부터는 하나의 경찰 갈라치기
이게 무엇을 뜻하는지 경찰들은 실망감이 클 것 같다. 그동안 누렸던 특혜는 사라지는 것이고, 일부는 길들이기 라고 오해할 수도 있겠다. 어쨌든 뭔가 개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맘잡고 뒤집어 엎은 것 같다. 공무원, 경찰, 군인 등 친정부 성향일 수도 있지만, 잦은 정권교체로 누가 아군인지 누가 적군인지 알 수가 없어서 내린 결론인가 하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억울한 면이 없지 않을 것이 분명해보인다. 하지만 그건 잠시 있을 기분이라 생각한다. 어떤 것이 공정한 것인지를 살펴야 할 것이다. 그러지 않으면 다음 정권에서 또 바뀌지 않을까? 그렇게 행정 조치를 받지 않으려면, 개인적인 1표를 행사하는 것이야 권장할 일이겠지만, 서로 모여서 협의하고 모의를 하게 되면 이상한 사조직이 될 수 있다는 것이겠다...
시사窓/사회
2022. 8. 2. 0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