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지하주차장의 기적 2명이 살아나왔다 태풍 힌남노 덮쳐 주차장에 차 빼러 간 주민들 생사 희비 관리사무실 안내 방송을 듣고 차를 빼기 위해 집을 나선 뒤 차량 2대 소유
너무 슬프다. 무섭다. 차때문에 생명을 잃었다고 해도 되는 것인가? 비때문에 목숨을 잃었다고 해도 되는 것인가? 너무 안타깝다. 무슨 일이 있어도 목숨과 맞바꿀 것이 없는데, 이런 사태가 일어난 것을 러중간하게 알린 관리사무실의 안내방송도 문제라 생각한다. 미리 알리거나, 그게 아니면 늦었으니 주의하란 말이라도 했어야 한다고 본다. 과한 생각일지 모르겠으나 이 사건들은 흡사 세월호와 비슷한 상황이라 생각한다. 위험한 상황에서 승객들을 사지로 몰아넣고 선장은 탈출하는 이상한 상황과 비슷해보인다. 그나마 안전하게 살아서 되돌아온 2명의 생존자는 천만 다행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트라우마도 남을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큰 사고였고, 위험한 상황인지를 알게 되면, 그리고 잘못된 편견으로 그렇게 될 수도 있다고 생..
시사窓/사회
2022. 9. 7. 0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