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메이커 l 오멜라스 클래식
스타메이커를 읽고울라프 스태플든 1923년에 출간된 소설이라고 해서 적잖이 놀랐다. 우주에 대한, 생명의 기원, 우주에 대한 기원, 절대자 등의 고민을 자유스럽게, 그러나 너무나도 재미없게 써내려간다. 철학 교수이면서 전공서적을 집필하기보다는 소설에다가 그의 지론을, 강의록을, 상상을 기록하여 소설책으로 출간한 것이 특이하다고 생각된다.그래서 그런지, 너무나도 재미없는 것이다. 읽다보니, 어디선가 본듯한 스토리인데, 이 소설이 그 효시가 될 거라는 생각을 해본다.유사한 소설을 많이 쓴 걸로 보인다.(연혁을 보니... 우주, 텔레파시...) 우선 스토리를 조금 읊어보자면, 주인공의 일상적인 풍경에서 시작된다.자신이 집이 보이는 언덕(?)에서 밤하늘을 보고 있다가 불현듯 유체이탈(?)을 경험하게 된다.그것이..
도서(책)/소설
2015. 10. 8. 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