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기밀 또 요구? 美USTR 대표에게 김현정 앵커 묻다 미중 갈등 속 한국 피해 미국 입장? 美中 사이에 낀 韓 고충, 이해 中은 美 격렬한 경쟁자 파트너 반도체 기밀 요구 문제 낙관적
세상은 변해도 변하지 않는 건 인간들의 문제 해결 방식일 것이다. 어떻게든 살아남기 위해 싸우고, 협력하고, 화해하고, 갈등하는 등의 나름의 방식으로 살아가고 있는 것이겠다. 최첨단의 기술을 가지고도 동일한 양상이다. 이해된다 싶으면 고수하고 싶고, 손해다 싶으면 갈아엎고 싶은 거겠다. 그리고 대등하거나 비슷한 상황이면 극악으로 치달을 수도 있겠고, 누가 이기든 손해를 보는 쪽은 있을 거다. 이런 역사적인 경제적 갈등에 대해 서로 알고 있는 처지에서 막자른 상황으로 내몰거나, 자폭하거나 하는 이상한 행동은 하지 않을 거라 본다. 어떻게든 공동의 이익을 위해 양보하기도, 갈등하기도, 밀어붙이기도 하지 않을까? 그렇게 밀당하다보면 득실 위주로 알아서 정리될 거라 생각한다. 낙관만 할 수는 없지만 잘 해결되길..
시사窓/국제
2021. 11. 22. 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