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젠더이슈' 칼질 컷오프 가닥 젠더이슈 의혹 소명 안 된 의원 컷오프 2022년 '2차가해' 의혹으로 검증위 부적합 당 도덕성 쇄신 박차 한점 부끄럼 난장판 엉터리 정치판만
뉴스에서 보여주는 상황은 그리 녹록치만은 않아 보인다. 쉽게 승승장구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는 건데, 물론 뚜껑을 열어봐야 알 수 있어서 섵부른 판단이 될 수도 있겠다. 미래는 어차피 알지 못하는 것이겠지만, 희망고문으로 당연히 잘될거라 기대하는 유권자에게는 곤혹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고 본다. 당연히 잘될거야 하는 낙관론도 문제가 되고, 반드시 질 거야 하는 비관론도 피를 말린다. 추이를 지켜보고, 결과가 하나 둘 보인다면 그나마 불안은 해소되고, 잘되든, 못되든 결과를 겸허히 받아드릴 수밖에 없는 수동적인 입장에서는 더 그렇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후보로 나와도 낭패다. 찍어주고 싶지만, 그의 사생활과 도덕성이 낱낱이 밝혀질 것이기 때문이다. 몰랐던, 몰라도 될 일까지 알게 되는 것도 곤욕스럽고..
시사窓/정치
2024. 2. 23. 1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