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박지원 삭제 지시 진술·메일 확보 노은채 전 국정원 비서실장 진술 朴 말이 안 된다 혐의 부인 1도 안해 내가 바보인가 서해사건 SI자료 무단 삭제? 첩보 삭제 부분 제외 혐의로 묶인 이들 3명
정치판에 미심쩍은 인물이 있다. 그 중에 독보적인 인물이 박지원이다. 뭔가 알고 있는 것 같지만, 그걸 다 쏟아내지 않고, 뭔가를 품고서 어느 쪽에 피해를 줄지, 이득을 줄지 재는 것 같아 보이는 인물이다. 그래서 라디오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곳에서 말할 때 보면, 엄청 머리 굴리는 소리가 들릴 정도로, 몇 마디 하지 않아도 시간을 잡아먹어서 진행자를 곤란하게 만든다. 사실 거짓말 하는 소리가 들릴 정도다. 그래서 앞뒤를 생각해보고 말을 뱉는 것처럼 느껴진다. 정권교체 후에 모 라디오 방송에서 말하는 걸 들으면서, 뭔가를 숨기고, 숨기려고 나왔구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방송 출연 자체가 신기했다. 그렇다고 별스런 말 한 것도 아니지만, 그냥 신뢰가 무너지는 듯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삭제하라고 했을 가..
시사窓/정치
2022. 12. 27. 14: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