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0일(월요일)부터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중대본 회의 마스크 착용 의무 추가 해제 2020년 10월 대중교통 포함 다중이용시설 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2년 반 만 미스트
이 소식이 전해지기를 무척 기다렸다. 아직도 문에는 자석고리로 인원수 대로 마스크를 걸어 두게 해뒀고, 줄줄이 걸려있다. 3년여를 사용한 걸 생각하면 악몽같은 사건이지 않나 생각된다. 이제 마스크를 벗어서 정상적인 생활을 해나가는 걸 상상하는 것만 해도 행복하다. 물론 건강은 모두 개개인이 지켜야 할 것이겠지만, 전염병에 대응하는 우리의 자세에 대해서 혼란이 중세시대 만큼 컸다고 생각한다. 이젠 그런 무식한 방역이 끝나려고 하고 있다. 누구일지 모르는, 어떤 경로일지 모르는 두려움이 너무 컸기 때문이기도 하고, SNS가 활발했던 것이 오히려 일을 더 키운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보게 된다. 이미 최근의 다른 전염병에 대응하는 자세가 상당히 달라진 것이겠다. 이것이 안전을 지키기 위한 최선이었는지, 아..
시사窓/사회
2023. 3. 15. 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