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코로나 대유행’ 대구·경북서만 11명 ‘비상’ 최대한 생활방역에 충실히 하는 것이 관건 25명 확진 현재 대구·경북·경남·충북 등서 20여 명 감염방역수칙 위반 확인되면 법적 조치

시사窓

by dobioi 2020. 9. 4. 18:16

본문

반응형

너무 부화뇌동 말기를 바란다.

또 최대한 주의하기 바란다.

함께 수박을 나눠먹었다고 하는데, 그것때문인지는 정확히 알아봐야 하겠으나, 대략 같이 비말전파가 가능한 상황이면 어김없이 감염되는 것 같다.

 

여기뿐만 아니라 생활방역이 허술한 곳이라면 누구라도 걸릴 수 있는 상황에서 계속 법적 조치만 부르짖는다면, 원천적인 책임론을 찾아갈 수밖에 없을 것이다.

최초 방역을 허술하게 한 정부의 책임이라면 누구에게 법적인 책임을 물을 수 있을 것인가?

공권력 운운한 문대통령하며, 미친듯이 날뛰는 시장, 도지사 등 참... 어이가 없다. 일부러 감염하거나 전파하려는 것을 조심시킨다는 것은 이해하겠지만, 너무 한다는 생각을 하게 한다.

 

코로나 바이러스를 인력으로 제압할 수 없다면 자연적으로 사라지거나 생활방역이나 바이러스를 이길 수 있는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겠다는 생각하겠다.

 

https://news.joins.com/article/23864607 

 

최대 30명 수용공간서 25명 설명회…새 집단감염원 된 동충하초 설명회

지난 1일 처음 확진자가 발생한 후 지금까지 대구 11명, 경북 4명, 경남 5명을 비롯해 20여 명의 확진자가 쏟아져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4일 0시 기준 대구에서 7명, 경북에서 4명 등 총 11명의 �

news.joins.com

‘코로나 대유행’ 대구·경북서만 11명 ‘비상’

지난달 29일 대구에서 열린 '동충하초 사업설명회' 참석자 25명 가운데 15명(대구 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3일 오후 사업설명회가 열렸던 대구 북구 한 빌딩 지하 사무실이 텅 비어 있다. [뉴스1]

 

대구 북구 칠성남로 동우빌딩 지하 1층 사무실. 한 번에 30여 명이 앉을 수 있는 책상과 의자가 놓여 있고 가장 안쪽에는 화이트보드와 TV가 갖춰진 연단이 있었다. 사무실 옆쪽으로는 홍게소스 같은 건강기능식품들이 진열된 모습도 눈에 띄었다.
 
 이곳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쏟아진 ‘동충하초 사업설명회’가 열렸던 곳이다. 지난 1일 처음 확진자가 발생한 후 지금까지 대구 11명, 경북 4명, 경남 5명을 비롯해 20여 명의 확진자가 쏟아져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사무실 입구에 ‘마스크 미착용시 출입을 금지합니다. 열, 기침하시는 분들은 출입을 자제합니다’라는 문구를 써 붙여 놨지만,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는 데는 소용이 없었다.

 

25명 참여한 동충하초 설명회서 무더기 확진
현재 대구·경북·경남·충북 등서 20여 명 감염
대구시 “방역수칙 위반 확인되면 법적 조치”

 

 4일 0시 기준 대구에서 7명, 경북에서 4명 등 총 11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이들 모두 동충하초 사업설명회와 관련된 지역감염으로 파악됐다.
 
 대구에서는 지난 1일 이 설명회를 주최한 69세 여성 등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동충하초 사업설명회 주최자는 지난달 26~27일 서울에 머무르면서 광화문 집회 참석 확진자와 접촉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추가 확진 판정을 받은 이들은 대구 동구와 북구, 수성구, 달서구, 달성군에 사는 60~80대다. 대구시는 설명회 참석자 25명 중 운영자를 비롯한 24명은 거주지를 확인했지만 1명은 거주지를 찾지 못했다. 거주지가 확인된 24명 중 대구시민 12명에 대한 검사를 시행해 11명 양성, 1명 미결정 판정이 나왔다. 거주지가 파악되지 않은 1명은 경찰과 협조해 위치를 추적 중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15명이 나온 대구 북구 칠성남로 동충하초 사업설명회장으로 내려가는 입구. [연합뉴스]

 이날 경북에서도 설명회 참석자 3명과 그 가족 1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북 구미에 사는 60대 남성은 지난달 29일 동충하초 사업설명회에 참석한 뒤 자택에 머무르다가 2일 접촉자로 통보를 받고 구미보건소에서 검사,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남성의 30대 자녀도 뒤이어 양성으로 확인됐다.
 
 경산에 사는 60대와 상주 50대도 동충하초 사업설명회에 참석했다가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각각 경북 영양과 충북 청주 등을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상주 50대 남성은 지난 1일 오후 경북 문경시에 있는 다단계 사업 사무실을 방문해 30여 명과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29일 열린 이 설명회에는 모두 25명이 참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중 13명은 대구시민, 나머지 12명은 다른 시·도민으로 파악됐다. 이 때문에 경남 창원이나 경북 구미, 충북 청주 등에서 동충하초 사업설명회 관련 확진자가 이어지고 있다.
 
 방역당국은 이들이 밀폐된 지하공간에서 장시간 함께 머무르고 음식도 나눠 먹으면서 감염이 확산된 것으로 보고 있다.
 
 대구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 실시에 따라 미등록·미신고 특수판매분야 모임을 금지한 상황에서 동충하초 사업설명회가 이에 해당한다면 주최자 등에게 법적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8월 29일 북구 동일빌딩 지하 1층 동충하초 사업설명회에 참석한 시민들은 외출을 자제하고 가까운 보건소에 검사 안내를 받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이번 주말은 외출을 최대한 자제하고 모든 종교시설 집합금지 명령에 따라 종교시설에서의 모든 행사와 활동은 비대면 영상으로만 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와 경북 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각각 7072명, 1430명(자체집계)으로 늘었다. 누적 사망자는 대구 187명, 경북 58명이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