킥보드로 출근하던 50대…굴착기에 치여 끝내 사망19일 오전 7시 성남 수정구 대로에서 킥보드-굴착기 충돌헬맷 등 보호장비 착용 안한 50대 킥보드 운전자 사망
자동차, 오토바이도 위험하지만 최근에는 킥보드가 매우 위험하다. 운전하는데, 옆이나 앞에서 움직이고 있으면 운전하기가 아주 고약하다.
게다가 헬멧이나 안전보호장비도 없이 타고 있으면 불안하기 짝이 없다.
속도도 빠르고, 휙휙 지나가기 때문에 위험에는 무방비다. 그냥 넘어져도 최소한 몇주는 나올텐데...
타고다니지 말던지, 안전하게 보호장구를 갖추고 타던지 해야 할 것이다.
배달 오토바이도 얼마나 도로를 헤집고 다니는지 여간 성가신게 아니다.
요즘은 인도에도 막 다니는데다가, 킥보드도 위험하게 다니면 보행자도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고 봐야 할 것이다.
이럴 줄 알았을 일이겠다. 여의도 공원에 타지 말라고 할 게 아니다. 도로나 인도에서도 주의하게 하고, 보호장비 없으면 벌금을 물려야 한다고 본다.
이런게 선재적 조치이지 않나?
살아남기 힘든 대한민국 아닌가?
이게 안전한 대한민국인가?
19일 오전 7시 성남 수정구 대로에서 킥보드-굴착기 충돌
헬맷 등 보호장비 착용 안한 50대 킥보드 운전자 사망
(사진=연합뉴스/자료사진)
전동 킥보드를 타고 출근하던 50대 남성이 굴착기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0일 경기 분당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쯤 성남시 수정구의 한 대로변 인도에서 전동 킥보드를 타고 가던 A(52)씨가 골목길을 빠져나온 굴착기에 치였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사망했다. 당시 그는 헬맷 등 보호장비를 착용하지 않고 있었다.
경찰 조사 결과 포크레인 기사 B씨는 골목길에서 대로변으로 진입하기 위해 우회전을 하려다 A씨의 킥보드를 미처 보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B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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