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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0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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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돌아온다. 오랫동안 CBS 라디오에서 자주 듣던 목소리다.

덕분에 나름의 라디오 세계관에 푹 빠져서 손가락으로 간략한 소감을 남기게 만든다.

 

ㅎㅎ 너무 반가운 첫방이었다.
팬덤이 느껴지는...

 

 

http://m.cbs.co.kr/FM981/Timetable.aspx 

 

CBS

 

m.cbs.co.kr

 

추억의 포크송, 즐거운 인생

방송시간매일 11:05~12:00

 

진행 김윤주

제작 김효진 김지민

작가 김은선

 

 

언제부터였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낮에도 들었고, 오후에도 들었고, 산책을 하며 듣기도, 업무 중 살짝씩 듣기도, 뉴그로 듣기도 했던 친숙한 목소리다.

 

이건 들었는지 애매하다.

들었을 수도, 못들었을 수도 있다.

채널을 고정하기 전에는 이리저리 훑어보게 마련이기 때문이다.

 

지금은 이수영씨가 디제이를 맡고 있다.

쭉 듣다가 미안하지만 가끔 듣게 되었다.

나랑 코드가 쬐금 맞지 않지만 운전을 할 기회가 있으면 자주 듣는 편이다.

아내가 놀라기도 한다. ㅎㅎ

 

김윤주 씨가 할 때는 점심 산책시간에 비가오나 눈이 오나 들었던 기억이다.

가끔 내 사연도 읽어줬고, 선물도 몇번 받은 기억이 있다.

 

오향이라고 불렀다. 시간대를 옮겨서 들었는데, 즐겁게 들었던 기억이 난다. 지루한 시간대에 귀가 즐거웠다.

 

지금은 이명희의 랄랄라다.

이젠 김윤주의 랄랄라로 바뀐다고 한다.

김윤주 아나운서는 그동안 잘하던 프로그램을 관두고 이봉규 아나운서에게 자리를 내줬다.

 

살짝 저세상 텐션이라 저어했다가, 졸릴 때 듣기에는 딱이란 생각으로 자주 듣는 편이다.

 

유영석도 빼놓을 수 없다.

 

재미가 대단하다. 단, 주의할 것은 아재개그다. 팝송도 많이 들려주고, 음악 상식, 팝 상식을 두루두루 얘기해주시기에 지루할 틈이 없다. 퀴즈도 아재퀴즈라... 멘탈 부여잡아야 커피쿠폰 받을 수 있다.

 

 

 

놀랍게도 레인보우앱이 있는데 거기서 아재들이, 또는 누님들이 모여서 서로 시시껄렁하기도 하고, 진지하기도 하고, 진취적이기도 하거나, 허망한 농담 따먹기를 유디랑 주고 받는다는 거다.

"유영석 디제이를 웃겨라" 미션처럼 툭툭 던지는 개그에 유디께서 뒤로 넘어가는 날이면 선물을 받게 된다.

상상하지도 못할 선물 또는 커피 쿠폰... 심지어는 햄버거 쿠폰도 줬다니까... 부럽두만.. 그래서 햄버거 사먹었더랬지...

 

기독교방송은 라디오로 역사가 깊다. 그리고 언론으로서도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본다.

언론으로는 빠르지는 않지만 중요한 이슈들을 잘 다뤄주는 것 같다.

특히 주요한 이슈의 인물 또는 관계자를 직접 인터뷰하는 프로는 너무 재미나다.

 

아침엔 김현정의 뉴스쇼

뜬금없는 질문공세에 무방비로 당한 정치인이 여럿 된다.

대략 얼버무리려다 탈탈 털리는 곳이기도 하다.

 

저녁엔 시사지키 정관용...

교수님이시라 잘 가르쳐주시는 것 같다.

궁금한 부분을 잘 긁어주신다. 대충 얘기하면 넘겨버리시기도...

 

이런 것 들어주면, 아주 시사가 혜박해지고, 나름의 시사 철학도 생긴다.

이걸 듣고도 치우칠 수 밖에 없다면 그건 개인 사정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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