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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별세] 사망설 돌 때마다 출렁이던 삼성 주가... "이번엔 영향 제한적" 처음 병원 입원 2014년 5월 10일 이낙연 "빛과 그림자 남겨…혁신 리더십 본받아야"

시사窓/경제

by dobioi 2020. 10. 25.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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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발표가 되는구나 싶다.

살아도 산 게 아니고, 죽고싶어도 못죽는 처지인 것 같아 씁쓸하다.

삶과 죽음을 어떻게 이해하는지 모르겠지만, 경제사에 정치사에 이것저것 남긴 듯 하다.

 

한국 경제에 큰 획을 그은 집안이란 생각 든다.

세상이 바뀌고 있어 그 평가가 다르겠지만, 또 바뀐 세상에 얼마나 잘 맞추느냐에 따라 존망이 달라지곤 한다.

삼성은 나름 잘 하고 있다고 본다.

 

세금 내본 적 없는 쓰잘데기없는 정치인들의 헛소리와 엉터리 시각은 무시한다.

 

그리고 오래됐긴 하지만 유구한 역사를 가진 유럽의 회사를 생각한다면, 이제 시작하는 단계라 볼 수 있겠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건투를 빈다.

비록 삼성 제품은 모니터, 메모리, 노트북, 구형 진공청소기 등만 사용하지만, 그래도 더 많은 제품을 사용할 수 있기를 바랄 따름이다. 가격경쟁력만 더 갖추면 좋겠다. 가성비 따지는 사람들도 배려해주라.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0/10/25/2020102500592.html 

 

[이건희 별세] 사망설 돌 때마다 출렁이던 삼성 주가... "이번엔 영향 제한적"

25일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별세하면서 삼성 관련 주가 흐름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 회장이 급성심근경색으로 입원한 2014년 5월 10일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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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별세] 사망설 돌 때마다 출렁이던 삼성 주가... "이번엔 영향 제한적"

 

25일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별세하면서 삼성 관련 주가 흐름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 회장이 급성심근경색으로 입원한 2014년 5월 10일 이후 ‘사망설’이 돌 때마다 관련 주가가 출렁였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이재용 부회장이 경영 전반에 참여하고 있어 이 회장의 별세가 삼성 관련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이 회장이 처음 병원에 입원했던 2014년 5월 10일은 일요일었다. 다음날 주식 시장에서는 삼성전자, 삼성생명, 삼성물산 등의 주가가 모두 상승세를 보였다. 삼성그룹의 승계가 본격화될 것이라는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깔린 데 따른 것이다.

고(故) 이건희 회장이 2011년 7월 ‘선진제품 비교전시회’에서 권오현 삼성전자 상임고문(오른쪽 첫번째)으로부터 반도체 사업 현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삼성 제공

 

이후 이 회장의 사망설이 돌 때마다 삼성 관련 주는 급등세를 보였다. 2016년 6월 30일 증권가를 중심으로 ‘이건희 회장 사망설’이 돌았고 삼성전자와 삼성물산, 삼성SDI 등의 주가는 최대 3~8%까지 올랐다. 당시 삼성물산 거래량은 전날 대비 7배가량 급증하기도 했다. 2014년 4월 사망설이 돌았을 때도 삼성 지배구조 이슈 관련주였던 제일모직 주가가 하루만에 10% 가까이 올랐다.

전문가들은 이재용 부회장이 이미 삼성그룹 경영 전면에 나선만큼 이 회장의 별세가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지산 키움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이미 이재용 부회장 체제가 정착된 지 오래됐기 때문에 주가나 향후 경영 성과에 영향은 없다고 본다"며 "공식적으로 이 부회장 체제가 좀 더 힘이 실리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도 "이 회장은 이미 경영권에서 많이 물러나 있었기 때문에 삼성전자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당장 크지 않다고 본다"고 진단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스템(DART)에 공시된 삼성전자 사업보고서 등에 따르면 지난 6월 30일 기준 삼성전자 지분을 1% 이하로 보유한 소액주주 수는 145만4373명이었다. 삼성전자가 액면분할을 시행하기 전인 2018년 3월 31일 기준 24만1414명에서 5배 증가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8년 5월 4일 주식 1주를 50주로 쪼개는 액면분할을 단행했다. 이에 따라 액면분할 직전 265만원이었던 삼성전자의 주가는 5만3000원으로 낮아졌다.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0/10/25/2020102500365.html 

 

[이건희 별세] 이낙연 "빛과 그림자 남겨…혁신 리더십 본받아야"

25일 이건희 별세에 애도글 "빛과 그림자 생각해야"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5일 별세한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에 대해 "고인의 빛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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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별세] 이낙연 "빛과 그림자 남겨…혁신 리더십 본받아야"

 

25일 이건희 별세에 애도글
"빛과 그림자 생각해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5일 별세한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에 대해 "고인의 빛과 그림자를 차분히 생각하며 삼가 명복을 빈다"고 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이렇게 적었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5일 오후 이이효재 이화여대 명예교수 빈소가 마련된 경남 창원시 성산구 창원경상대학교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하고 있다./연합뉴스

이 대표는 "신경영, 창조경영, 인재경영, 고인은 고비마다 혁신의 리더십으로 변화를 이끌었다"며 "그 결과로 삼성은 가전, 반도체, 휴대폰 등의 세계적 기업으로 도약했다"고 했다. 이어 ‘생각 좀 하며 세상을 보자’ 등 이 회장이 남겼던 어록을 언급하며 "고인의 여러 말씀은 활기 있고 창의적인 기업문화를 만들었다. 우리 사회에도 성찰의 고민을 던져줬다"고 했다.

이 대표는 "그러나 고인은 재벌중심의 경제 구조를 강화하고, 노조를 불인정하는 등 부정적 영향을 끼치셨다는 점도 부인할 수 없다"며 "불투명한 지배구조, 조세포탈, 정경유착 같은 그늘도 남겼다"고 했다. 그러면서 "고인의 혁신적 리더십과 불굴의 도전 정신은 어느 시대, 어느 분야든 본받아야 마땅하다"며 "삼성은 과거의 잘못된 고리를 끊고 새롭게 태어나기를 바란다"고 했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 페이스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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