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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정 “범죄자는 입만 열면 거짓말, 秋장관 왜 모르나?” 사기 전과자들의 일방적 주장만 믿고 연거푸 검찰총장 수사 지휘권을 발동한 추미애 법무장관 비판

시사窓/정치

by dobioi 2020. 11. 2.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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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자의 말은 선택적으로 믿고 보호하며, 수사지휘권을 발동하는 행태는 황당한 정부라는 반증이다.

입만 열면 거짓말하는 범죄자 정부라 생각해도 무방한 상황이다.

놀랍지 않은가?

아마도 제3자입장이었던 이수정교수의 객관적인 의견으로 보여진다.

지지하는 바다.

추장관의 선택적 정의는 문정부의 민낯이다.

 

  • 사기 전과자들의 일방적 주장만 믿고 연거푸 검찰총장 수사 지휘권을 발동한 추미애 법무장관을 향해 “범죄자들이 입만 열면 거짓말을 얼마나 잘하는지 모르는 것 같다”며 직격탄
  • 라임자산운용 로비 핵심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현직 검사에게 술접대를 했다” “야당 정치인 로비 수사를 검찰이 뭉갰다”는 내용의 옥중편지를 공개하고, 사흘 뒤 추 장관이 김씨 주장만 믿고 라임 사건에서 윤석열 총장이 손을 떼도록 수사 지휘권을 발동한 것과 관련 “범죄자가 구치소에 앉아 검찰을 훈계하다니 진짜 웃기는 일 아닌가”라며 “범죄자의 조언을 받으며 정의를 실현하겠다는 장관님은 범죄자들이 입만 열면 거짓말을 얼마나 잘하는지 모르는 것 같다”
  • “정치가 검찰을 덮었다”며 김씨의 옥중 편지가 사실상 거짓임을 지적하고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국회의 대검찰청 국정감사 당일인 지난달 22일 사표

 

https://www.chosun.com/national/court_law/2020/11/02/VQVCIIXAKBAUPHXJDQ6AHMOQYI/ 

 

이수정 “범죄자는 입만 열면 거짓말, 秋장관 왜 모르나?”

1세대 프로파일러(범죄 심리 분석가)로 유명한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가 사기 전과자들의 일방적 주장만 믿고 연거푸 검찰총장 수사 지휘권을 발동한 추미애 법무장관을 향해 “범죄

www.chosun.com

이수정 “범죄자는 입만 열면 거짓말, 秋장관 왜 모르나?”

 

지난 17일 정부서울청사 여성가족부에서 공공부문 성희롱,성폭력 피해자 보호 및 보완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여성폭력방지위원회 민간위원 긴급회의가 열렸다. 이수정 교수가 회의에 참석하며 기자들의 질문에 대답하고 있다.

1세대 프로파일러(범죄 심리 분석가)로 유명한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가 사기 전과자들의 일방적 주장만 믿고 연거푸 검찰총장 수사 지휘권을 발동한 추미애 법무장관을 향해 “범죄자들이 입만 열면 거짓말을 얼마나 잘하는지 모르는 것 같다”며 직격탄을 날렸다.

이 교수는 월간지 신동아 11월호 인터뷰에서 지난 달 16일 라임자산운용 로비 핵심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현직 검사에게 술접대를 했다” “야당 정치인 로비 수사를 검찰이 뭉갰다”는 내용의 옥중편지를 공개하고, 사흘 뒤 추 장관이 김씨 주장만 믿고 라임 사건에서 윤석열 총장이 손을 떼도록 수사 지휘권을 발동한 것과 관련 “범죄자가 구치소에 앉아 검찰을 훈계하다니 진짜 웃기는 일 아닌가”라며 “범죄자의 조언을 받으며 정의를 실현하겠다는 장관님은 범죄자들이 입만 열면 거짓말을 얼마나 잘하는지 모르는 것 같다”고 했다.

20여년간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1세대 프로파일러로 알려진 이 교수는 법무부 교정행정자문위원, 대법원 양형위원회 전문위원, 법원행정처 등록 전문심리위원, 대검찰청 전문 수사자문위원‧과학수사자문위원, 경찰청 평가위원‧과학수사자문위원, 여성가족부 정책위원, 청소년보호위원 등으로 활동한 범죄 심리 전문가다. 최근에는 국민의힘 성폭력대책특별위원회, 재보궐선거 경선준비위원회에도 합류했다. 지난해 영국 BBC 방송 ‘올해의 여성 100인’에 선정됐다.

이 교수는 인터뷰에서 “(김봉현씨 입장에서는) 법무부와 검찰, 여야 간 싸움을 붙이니 얼마나 재미있겠나”라며 “교도소를 다녀보면 숨 쉬는 것 말고는 다 거짓말인 사람들이 정말 많다. 이들은 일단 거짓말을 하고 본다. 거짓말을 100개 해서 한두 개라도 통하면 이득이니까”라고 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 위촉식에서 위원들과 대화를 하고 있다./국회사진기자단

실제 김씨의 옥중 편지 내용은 상당수가 이미 허무맹랑한 거짓으로 드러났지만, 김씨의 폭로 직후 지난달 국회의 검찰 국정감사 현장은 아수라장이 됐다. 라임 사건을 수사 하던 박순철 전 서울남부지검장은 “정치가 검찰을 덮었다”며 김씨의 옥중 편지가 사실상 거짓임을 지적하고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국회의 대검찰청 국정감사 당일인 지난달 22일 사표를 냈다. 반면 김씨는 최근 연거푸 옥중편지를 공개하며 자신에 대한 보석(조건부 석방)을 요구하고 있다. 앞서 추 장관은 김씨 옥중편지 이전인 지난 7월 이미 사기 전과 5범의 지모씨가 ‘검언 유착’이라며 MBC에 제보한 채널A 사건에 대해 윤 총장의 지휘권을 박탈하는 수사 지휘권을 발동한 바 있다.

 

이 교수는 “우리는 범죄자를 면담하기 전에 그 사람에 대한 기록을 거의 암기하다시피 한다"며 “이런 준비 없이 범죄자의 거짓말부터 마주하면 진실이 무엇인지 헷갈리게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교수는 “그런데 이런 범죄자를 정의구현 하는 내부고발자로 만들고 있다”며 "누구를 위해서인가. 가치체계가 흔들리고 잘잘못이 애매해지면 제일 좋아할 집단은 범죄자들”이라고 했다. 추 장관은 지난달 26일 국회 국정감사에서 “법무부 감찰 조사 결과 (김씨 폭로 내용이) 사실로 확인됐다”고 했다. 술접대 당사자로 지목된 현직 검사들은 아직 조사도 하기 전에 김씨의 일방적 진술만 듣고 의혹을 기정사실화 한 것이었다.

추 장관은 지난 6월에도 사기 횡령 전과로 징역 20년 이상 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재소자 폭로로 촉발된 한명숙 전 국무총리 불법 정치자금 사건 진술 조작 의혹 관련 해당 재소자에 대한 참고인 조사를 진보 성향 판사 모임 출신 인사가 감찰부장으로 있는 대검 감찰부에서 하라고 수사 지휘권을 발동한 바 있다. 대검 감찰부는 넉달째 해당 재소자가 폭로한 내용의 진위 여부 조사 결과를 밝히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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