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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美대선 2020 열전美, 대선 투표 돌입…3일 밤 또는 4일 새벽 당선인 윤곽 나와 여론조사 바이든 우세…경합주 박빙 속단 불가 트럼프, 미시간 마지막 유세서 美 다시 위대하게

시사窓/국제

by dobioi 2020. 11. 3.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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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은 하늘에 속한 것이다. 사람의 생각과는 다르다는 뜻이다. 그래서 미대선도 마찬가지라 생각한다. 어찌되든 좋은 시절은 많이 지나갔음은 날 수 있다.

미국은 보호무역으로 그게 중국이든 인도든 일본이든 한국이든 재지 않고 조질 수 있다는 걸 경험으로 알게 된 상황이다. 황소처럼 들이받는 형국이다.

쿵푸 팬더처럼 충격을 완화시키며 견디고 있지만 계속되는 공격에는 속수무책일 가능성이 높고, 돌파구가 보이지 않을 수 있다.

슬기롭게 잘 헤쳐나가면 천운이겠다.

하지만 그리 만만하지만은 않은 상황이니 시 형님도 피곤할 거다. 역시 호시절이 지나갔을 것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달고 있는 북한 어쩔...

 

http://cbs.kr/sr2LzQ 

 

美, 대선 투표 돌입…3일 밤 또는 4일 새벽 당선인 윤곽 나와

미국 대통령을 선출하는 투표가 3일(현지시간) 0시(한국시간 4일 오후 2시) 뉴햄프셔 작은 마을인 딕스빌노치 등 2곳을 시작으로 미 전역에서 실시된다. 투표 시작시간도 주별로 달라 오전 5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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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美대선 2020 열전

美, 대선 투표 돌입…3일 밤 또는 4일 새벽 당선인 윤곽 나와

 

여론조사는 바이든 우세…경합주 박빙 많아 속단할 수 없어
트럼프, 미시간 마지막 유세서 "美 다시 위대하게 만들겠다"
바이든, 피츠버그 마지막 유세서 "이 나라 바꾸는 힘 당신 손에 있다"

좌측부터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바이든 후보(사진=연합뉴스)

 

미국 대통령을 선출하는 투표가 3일(현지시간) 0시(한국시간 4일 오후 2시) 뉴햄프셔 작은 마을인 딕스빌노치 등 2곳을 시작으로 미 전역에서 실시된다.


투표 시작시간도 주별로 달라 오전 5시부터 8시 사이에 시작되고 투표 종료시간도 오후 7시부터 9시 사이에 마감된다.

뉴햄프셔주의 작은 산골 마을인 딕스빌노치와 밀스필드에서 동시에 마감한 첫 투표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모두 16표를 얻어 10표를 얻는데 그친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를 눌렀다.

당선인 윤곽은 이르면 3일 밤 늦게 또는 4일 새벽에 나올 수 있지만 우편투표 급증에 따른 개표 지연과 박빙 승부가 맞물릴 경우 며칠 걸릴 수도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우선주의 기치와 재임 중 경제 성적표를 무기로 '4년 더'를 호소하려 했으나 예기치 않은 코로나19 사태로 선거전의 양상이 뿌리부터 뒤흔들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선거전 내내 코로나19 대유행과 그에 따른 경기침체, 그리고 미 전역의 인종차별 항의시위 등의 악재로 시달렸다.

반면에 바이든 후보는 이 빈틈을 파고들어 트럼프 대통령의 전염병 대응 실패를 집요하게 제기하면서 그의 무능이 경제를 침체의 수렁으로 빠뜨렸다고 비난하며 '트럼프 심판'을 외쳤다.

(사진=연합뉴스)

이는 두 후보의 마지막 유세에서도 잘 보여주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서부 미시간에서 심야부터 3일 새벽에 걸친 연설을 통해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겠다. 투표해 달라"고 호소하며 집회를 마쳤다.

바이든 민주당 후보는 2일밤(현지시간) 서부 피츠버그에서 "이 나라를 바꾸는 힘은 당신의 손에 있다. 아무도 당신의 투표를 방해 할 수 없다. 트럼프 대통령은 짐을 싸서 집으로 돌아갈 때다"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번 대선기간동안 각종 여론조사에서는 바이든 후보가 우위이다.

선거분석 전문매체 리얼클리어폴리틱스(RCP)의 여론조사 집계에 따르면 바이든 후보는 2일 오후 기준 전국 단위로 트럼프 대통령을 6.5% 포인트 앞선다.

 



CNN과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바이든 후보가 경합 지역을 제외하고도 538명의 선거인단 중 과반인 각각 290명, 279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했다며 바이든 후보의 승리를 예상했다.

하지만 승부를 결정짓는 6개 경합주는 오차범위 승부가 많아 승부를 속단하기 어렵다.

미시간과 위스콘신, 펜실베이니아 등 북부 '러스트벨트' 3개주는 바이든 후보가 3-6%포인트 격차로 앞서지만 플로리다와 애리조나, 노스캐롤라이나 등 남부 '선벨트' 3개주에서는 오차범위의 박빙 승부가 펼쳐지고 있기 때문이다.

RCP는 197명의 선거인단이 경합 상태라며 아직 확실히 과반을 넘긴 후보가 없다고 봤다.

(사진=연합뉴스)

이번 대선은 상.하원 의회 선거와 함께 치러지고 있어 의회권력의 향방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예측기관들은 민주당이 하원 과반 의석을 유지할 가능성이 매우 크고 공화당의 상원 다수당 지위도 위태롭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그리고 이번 대선기간동안 코로나19 대유행은 역설적으로 투표율을 끌어올리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선거 예측 사이트 '미국 선거 프로젝트'에 따르면 2일 오후 6시(미 동부시간) 기준 1억명에 가까운 9800여만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이는 역대 최고인 4년전 4700만명의 배가 넘는 것으로 우편투표 참여자가 6300만명, 사전 현장투표자가 3500만명에 이른다.

 



이같이 급증한 우편투표에는 전염병 감염을 우려한 민주당 지지층이 많이 참여해 민주당에 유리한 신호라는 평가가 많다.

이에 반해 공화당은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층이 대선 당일 현장투표를 선호하는 만큼 현장투표에서 판도를 뒤집을 수 있다며 유권자들의 참여를 호소하고 있다.

하지만 우편투표가 급증하면서 당선인 발표도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따라 승자를 결정짓기 어려운 박빙승부가 이어진다면 '당선인 공백상태'가 발생할 수 있다.

게다가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우편투표가 '사기투표'의 온상이라면서 대선 패배시 소송 등을 통해 불복할 가능성을 시사해와 미국이 혼란에 빠질 수도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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