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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연설 흑백으로 바뀌었다…생중계 탄소중립 선언문 대통령 오늘 2050 탄소중립 선언 흑백화면 기법 이용, 탄소 중립 노력 몸소 실천 노력 보여"오늘 태어난 아이 2050년 30대...인류에 위..

시사窓/정치

by dobioi 2020. 12. 10.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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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엉터리 같은 광고인가? 흑백으로 바꿨다고 해서 세상이 흑백으로 변하는가?

실질적인 경제나 정치에는 관심을 끊고, 이상에만 목을 메는 모양새라고 생각된다.

왜냐하면 상징성 이외에 아무런 실익이 없기 때문이다.

컬러로 송출될 수 있는 걸 억지로 흑백으로 바꿨다. 그걸 바꾸느라 애쓴 기술자들 조지는 것이다. 그냥 일상적으로 하면 될일이다.

 

보여주기식이 그의 주특기다.

결론으로 뭔가가 잡히진 않는다.

그냥 기분만 좋아질 공산이 크다.

무엇을 위한 것인지 생각 좀 해본다면 뭐가 이상한지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문빠들에게만 통할 일을 일삼고 있다.

선전에 능하여서 선전만 하고 있고, 빅브라더처럼 통제만 하고 국민을 겁박해도 국민들은 잘 알아채지 못하고 있다.

왜일까?

이미 그에게 빠져있기 때문일 것이다.

 

아이고 의미없다.

 

http://cbs.kr/aJhYTW 

 

文대통령 연설 흑백으로 바뀌었다…생중계 탄소중립 선언

10일 전국에 생중계 되던 문재인 대통령의 연설이 돌연 흑백화면으로 바뀌었다. 문 대통령이 이날 오후 7시45분 대한민국 탄소중립선언 '더 늦기 전에 2050' 연설하는 도중 일어난 일이다. 대통령

m.nocutnews.co.kr

文대통령 연설 흑백으로 바뀌었다…생중계 탄소중립 선언

 

문 대통령 오늘 2050 탄소중립 선언
흑백화면 기법 이용, 탄소 중립 노력 몸소 실천 노력 보여
"오늘 태어난 아이 2050년 30대...인류에 위기 올 수도 "
탄소중립 사회로의 적극적인 전환 노력 강조
△재생·수소· IT 에너지 신산업 육성 △저탄소 신산업 발굴 및 생태계 조성
△지역별 맞춤형 녹색산업 육성 전략 마련 등 제시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후 청와대 집무실에서 대한민국 탄소중립선언 '더 늦기 전에 20050' 연설을 하고 있다. 이번 연설은 탄소 저감에 대한 경각심을 환기하기 위해 컬러 영상의 1/4 수준의 데이터를 소모하는 흑백화면을 통해 전국에 생중계됐다. (사진=연합뉴스)

10일 전국에 생중계 되던 문재인 대통령의 연설이 돌연 흑백화면으로 바뀌었다.

문 대통령이 이날 오후 7시45분 대한민국 탄소중립선언 '더 늦기 전에 2050' 연설하는 도중 일어난 일이다.

대통령의 연설이 흑백으로 바뀐 이유는 탄소중립에 대한 중요성과 의미를 전달하기 위한 계획된 연출로, 흑백화면으로 '탄소중립'에 대한 또 하나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장치였다.

탄소중립이란 탄소 배출량과 제거량을 더해 실질적인 탄소 배출이 0이 되도록 하는 상태다. 4K UHD TV, 5G 등 기술의 발달로 고화질의 영상을 이용할수록 많은 탄소가 비례해서 발생하기 때문에 흑백을 통해 탄소 절감의 노력을 상징적으로 보여준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후 청와대 집무실에서 대한민국 탄소중립선언 '더 늦기 전에 20050' 연설을 하고 있다. 이번 연설은 탄소 저감에 대한 경각심을 환기하기 위해 컬러 영상의 1/4 수준의 데이터를 소모하는 흑백화면을 통해 전국에 생중계됐다.(사진=연합뉴스)

흑백영상을 통해 평소 우리가 사용하는 고화질 영상이 얼마나 많은 탄소를 발생시키는지를 일깨우기 위한 것. 또 첨단기술이 발전한 현재 오히려 미세먼지로 인한 회색빛 하늘에 갇힌 우리의 현실을 흑백으로 표현한 의미도 있다.

문 대통령은 이날 '2050 탄소 중립 선언'을 하며 우리 사회가 저탄소 사회로 나아가야 하는 이유를 역설했다.

폐플라스틱 등을 활용한 친환경 원단으로 제작한 짙은 감색 계열의 넥타이를 착용한 문 대통령은 청와대 집무실에 앉아 연설을 시작했다.

책상에는 현재 지구환경 위기 시간을 나타내는 오후 9시 47분을 가리키는 탁상시계가 놓여졌다. 1992년 환경위기시계는 오후 7시 49분이었지만, 위기가 더해감에 따라 시계는 더 늦어지고 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기후위기로 인해 "올해 태어난 아이들이 30대가 되는 2050년이면 한국 뿐 아니라 전세계에 모든 인류의 삶을 고통스럽게 할 것"이라며 자세한 예를 들어 설명하려 노력했다.

연설 중에는 이런 예시들이 증강현실을 활용한 그래픽 기술로 문 대통령의 옆에 나타나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지구온난화 1.5도 특별보고서는 산업화 이후 지구 온도가 1.5도 이상 상승하면 해수면 상승과 이상기후 등으로 수많은 인류의 삶이 위기에 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며 "위기는 이미 우리 눈앞에 다가오고 있다"고 상기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각 나라가 앞다투어 '2050년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있는 이유"라며 우리나라도 예외가 될 수 없음을 강조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후 청와대 집무실에서 대한민국 탄소중립선언 '더 늦기 전에 20050' 연설을 하고 있다. 이번 연설은 탄소 저감에 대한 경각심을 환기하기 위해 컬러 영상의 1/4 수준의 데이터를 소모하는 흑백화면을 통해 전국에 생중계됐다. (사진=KBS화면 캡처)

문 대통령은 "탄소중립은 우리나라가 선도국가로 도약할 기회"라며 '그린뉴딜 정책'과 '2050 대한민국 탄소중립 비전'을 그 예로 들었다.

 



이에 따라 문 대통령은 △재생·수소·IT 에너지 신산업 육성 △저탄소 신산업 발굴 및 생태계 조성△지역별 맞춤형 녹색산업 육성 전략 마련 등을 제시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탄소중립 친화적 재정프로그램'을 구축하고, 그린 뉴딜에 국민들의 참여가 활발해질 수 있도록 녹색 금융과 펀드 활성화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내년 5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2차 P4G 정상회의'를 통해 국제사회와 함께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 서겠다는 점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끝으로 "'2050 탄소중립 비전' 역시 국민 한 분 한 분의 작은 실천과 함께하면서 또다시 세계의 모범을 만들어 낼 수 있다고 믿는다"며 "우리 모두의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지구를 살리고 나와 이웃, 우리 아이들의 삶을 바꿀 수 있다. 더 늦기 전에, 지금 바로 시작합시다"라고 호소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후 청와대 본관 집무실에서 '2050 대한민국 탄소중립 비전'을 선언하는 연설문을 생방송으로 발표하기에 앞서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대통령의 선언 연설 후에는 고(故) 신해철씨가 28년 전인 1992년 작사·작곡한 '더 늦기 전에'를 편곡한 뮤직비디오가 방영됐다.

1992년 대한민국 최초로 환경을 주제로 한 캠페인 공연 '제1회 환경보전슈퍼콘서트'의 메인 테마곡인 이 곡은 28년이 지난 지금과, '탄소중립'의 시대가 올 30년 후의 모습을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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