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이냐 비정상이냐를 논하고 싶지는 않다.
그저 어떤 영향이 있을지 걱증스러운 건 좀 있다.
이미 미혼모가 있고 홀어머니 가정이 적지 않은 걸로 알고 있다.
힘들고 쉽지 않을 것이란 생각도 드는 것은 백짓장도 맞들면 낫다는 속담이 있기도 하고, 마음 맞는 부부라면 행복한 가정생활을 할 것이란 생각에서다.
하지만 홀아버지도 그렇고, 홀어머니도 쉽지 않다.
하지만 언제부턴가 가정의 형태에 대해 다양성을 존중한다면서 일상적인 상식을 파괴하고 있다. 그게 일반적이라는 게 잘못됐다는 건데, 그렇다면 어떤 것이 굴러온 돌이고, 어떤 것이 기존에 있던 것인지 생각해보자.
아주 틀린 것은 아니지만, 다 맞는 것도 아닌 것이 문제다.
그래서 사유리의 케이스를 보고, 굳이 결혼할 필요가 있느냐에 대해 케이스를 열어둘 수 있는 분위기가 만들어질까 우려스럽다.
잘못했다는 건 아니다. 그걸 보고 배울 수 있는 사람들이 있을 거 같아서다.
물론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이런 것 까지 책임을 져야 하는 건 아니지만 말이다.
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201218/104503271/1
사유리 인스타그램 © 뉴스1
일본 출신 방송인 사유리가 아들을 공개했다.
17일 사유리는 인스타그램에 “첫번째 크리스마스”른 글과 함께 아들과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트리로 꾸민 집 안에서 아들을 안는 사유리의 모습이 담겼다. 조심스럽게 안은 아들을 바라보는 사유리의 모습에서 ‘엄마’로서의 애정이 드러난다.
아들과 함께 보내는 첫번째 크리스마스를 기념하기 위한 사유리의 사진에 동료들도 반가워 했다. 양미라는 “우와 언니 너무 아름다워요”라고 했고, 김가연은 “아유 귀여워라 유리야 더워도 긴팔입고 손목 발목 보호해야 해, 안 그러면 아파”라며 걱정하는 댓글을 달았다.
사유리는 외국의 한 정자은행에서 정자를 기증받아 임신한 뒤 지난 11월4일 일본에서 아이를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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