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국내유입 첫 확인 "22일 입국자한테 검출" 80대 남성 1명 지난 26일 사후 확진 판정 가족 3명 추가 양성 판정 현재 이들 검체 전장유전체 분석 진행 중
국내에 코로나가 창궐할 수밖에 없는 비결이다. 해외 유입 말고는 국내 자생으로 코로나19가 생성되지 않았음을 전제로 하면 해외 유입 이외에는 감염 경로가 없다.
그래서 필자는 정부의 생각과는 좀 다르다.
만일 일부 코로나 청정 국가처럼 아예 코로나 해외 유입을 차단했다면 지금까지 청정 지역으로 남을 수 있었을 것이다.
해외 유입은 허용하고, 국내에 있는 국민들만 죽어라고 조지고 있으니, 환장할 노릇 아닌가?
진실은 가려지고 거짓만 난무하는 상황 아닌가 싶다.
언젠가는 진실이 밝혀지겠지만 무슨 의미가 있나.
https://m.yna.co.kr/view/AKR20201228036451530
승객 탑승 중단한 영국발 항공편
(영종도=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24일 오후 인천공항 입국장 전광판에 영국 런던 출발 항공기 도착 관련 정보가 표시돼 있다. 정부는 영국에서 유행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국내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연말까지 런던발(發) 인천행 항공편 운항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이날 런던발 항공기는 승객없이 화물만 수송했다. 2020.12.24 jieunlee@yna.co.kr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영국에서 유행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국내에도 유입된 것으로 처음 확인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8일 "영국발(發) 입국자 3명에게 확보한 검체에서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영국 런던에서 거주하던 가족으로, 지난 22일 입국했다.
이와 별개로 영국에서 지난달 8일과 이달 13일 입국한 다른 일가족 4명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변이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이들 가운데 80대 남성 1명이 지난 26일 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에서 사후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후 가족 3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현재 이들의 검체에 대한 전장유전체 분석이 진행 중이다.
영국에서 처음 발견된 변이 바이러스는 전파력이 기존 바이러스보다 70% 정도 더 센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이 바이러스의 국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지난 23일부터 영국 런던 히드로공항에서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는 항공편의 운항을 중단했으며, 모든 영국발 입국자에 대해 격리해제 전 진단검사를 의무화했다.
이와 함께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에서도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됨에 따라 남아공발 입국자에 대해서도 입국시 발열 체크를 강화하고 격리해제 전 추가 검사를 시행키로 했다. 특히 남아공발 확진자에 대해서는 변이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유전자 분석도 하기로 했다.
해외 연구진은 이 변이 바이러스가 남아공에서 코로나19 2차 유행을 일으켰으며, 감염력 및 면역반응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방대본은 "영국 및 남아프리카공화국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국내 유입에 대비해 검역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자세한 내용은 오늘 오후 2시께 브리핑을 통해 설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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