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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신발장에 숨겨진 노트북… 이상직 구속의 결정타였다 이스타항공 창업주 그룹 회삿돈 555억원 횡령·배임 혐의 회사 자금 흐름이 담긴 노트북

시사窓/정치

by dobioi 2021. 5. 14.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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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를 경영하는 것은 회사를 성장시키고 함께 일한 직원들에게 이익을 나눠주고 서로 행복하게 사는 것이 바람직하다.

사장이나 창업주가 자신의 사유 재산인양 횡령하고 배임하게 되면 범죄다.

자신의 월급 한도내에서 사용하는 거는 인정이다.

그러나 회사 돈을 내 주머니라고 생각하면 그건 범죄다.

누가 봐도...

 

아마도 저 자금들은 더불어민주당의 정치자금이 됐거나 북조선에 흘러들어갔거나 뭔가 사리사욕에 사용됐을 가능성이 높다.

 

소문이나 의혹이 불어나기 전에 장확하게 밝히길 바란다.

굳이 밍기적거리다가 정권 바뀐 뒤 더 가혹하게 당하지 말고 말이다.

 

https://www.chosun.com/national/court_law/2021/05/14/42M5V3QQH5AYPOXZBVIBRQPB4Q/ 

 

집 신발장에 숨겨진 노트북… 이상직 구속의 결정타였다

 

www.chosun.com

집 신발장에 숨겨진 노트북… 이상직 구속의 결정타였다

이정구 기자

입력 2021.05.14 04:10 | 수정 2021.05.14 04:10

이스타항공 창업주로서 '횡령·배임 혐의'를 받는 무소속 이상직 의원이 27일 전북 전주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해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있다. / 연합뉴스

이스타항공 그룹 회삿돈 555억원을 횡령·배임한 혐의를 받는 이상직(무소속) 의원을 구속에 빠뜨린 결정적 물증은 ‘신발장 속 노트북’이었던 것으로 13일 알려졌다. 회삿돈이 나오고 들어간 흐름이 이 노트북에 빼곡히 기록돼 있었다는 것이다.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전주지검은 이 사건 수사 초기 이스타항공 재무팀장인 A씨를 집중 수사했다. 이 의원의 조카인 그는 회삿돈의 흐름을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이었다. 그는 수사 초기에만 해도 이 의원을 두둔하는 진술을 했다고 한다.

그러던 중 검찰은 이스타항공 핵심 관계자에게서 “회사 자금 흐름이 담긴 노트북이 있다. 재무팀장인 A씨가 가지고 있을 것”이란 제보를 입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를 바탕으로 A씨 자택을 압수 수색해 신발장 안에서 노트북 한 대를 발견했다. 노트북 파일에는 회사 자금 흐름이 속속들이 담겨 있었다.

수사팀이 파일 내용을 제시하자, A씨는 자금 흐름에 대해 입을 열기 시작했다고 한다. 이후 A씨 변호인은 지난 3월 열린 이 사건 재판에서도 “(횡령·배임의) 최정점에 이 의원이 있는 것이고, A씨는 실무자 중 실무자”라고 증언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 의원은 구속 이후에도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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