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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더기 없는 오징어 국' 軍 부실급식 "급양감독 소홀 때문"국방부 감사 결과 코호트 격리 장병 도시락 감독 소홀 다른 부대 감사 완료 뒤 종합적 처벌 수위 결정 오판 탐관오리 때문

시사窓/정치

by dobioi 2021. 5. 25.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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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이런 결론을 내놓곤 한다. 분명 중간에 뭔가를 갈취하는 탐관오리가 끼어있어야만 발생할 수 있는 부정 부패 사건인데 말이다.

고양이에게 생선 가게를 맡기면 생선이 순식간에 사라지게 된다.

지금이 딱 그와 같은 상황이라고 본다.

 

군대 내의 부정 부패와 탐관오리를 없애야 해결될 문제다. 회사의 구내식당에서도 이런 상황이 발생한다. 어쩌다 보면 저렴하지만 맛있는, 품질 좋은 식사를 할 수 있는 구내식당이 있다. 하지만 누군가 가격을 후리거나 이권개입이 있다면 제대로 된 식사가 나올리가 없다.

 

 

이게 민심이다. 상식적인 추론이다.

 

http://cbs.kr/JzJ4Vp 

 

'건더기 없는 오징어 국' 軍 부실급식 "급양감독 소홀 때문"

국방부 감사 결과 "코호트 격리 장병 도시락으로 감독 소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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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더기 없는 오징어 국' 軍 부실급식 "급양감독 소홀 때문"

국방부 감사 결과 "코호트 격리 장병 도시락으로 감독 소홀"
"다른 부대 감사 완료 뒤 종합적으로 처벌 수위 정할 것"

최근 페이스북 페이지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에 제보된 계룡대 예하부대 급식.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 페이스북 캡처

 

계룡대 근무지원단 예하 부대에서 격리장병들에게 '건더기가 없는 오징어 국' 등 부실 급식이 제공된 것은 '감독 소홀' 때문인 것으로 국방부 감사 결과 밝혀졌다. 그러나 급식 감독 소홀에 따른 인사조치는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방부 직할부대인 계룡대 근무지원단은 25일 페이스북 '국방부가 알려드립니다'를 통해 제보가 올라온 문제의 급식은 "휴가 복귀 후 코호트 격리 중인 인원의 병사 도시락으로 확인했다"며 "도시락을 포장하는 과정에서 해당 식당과 상호 소통 및 급양감독이 소홀해 반찬이 부족한 상태에서 포장하게 되어 이러한 일이 발생하게 되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근무지원단은 이어 "현재 부대는 지휘관을 중심으로 부식수령 현장점검, 매 식사시간 식당운영 실태 및 급식만족도 확인, 격리시설 합동점검 등 강화된 점검을 하고 있으며, 일회성이 아닌 지속 적용 및 모니터링이 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국방부 감사관실은 지난 16일 페이스북 커뮤니티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를 통해 '쌀밥과 볶음김치, 건더기가 없는 오징어 국' 등 부실한 아침 식사가 제공됐다는 제보가 올라오자 17일과 18일 현장 감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다만 당시 국방부는 "감사 결과에 따라서는 관련자들에 대한 엄중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지만, 감사가 끝난 지 일주일이 지났음에도 아직 별다른 인사 조처는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부승찬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관련 질의에 다른 부대에서도 현장 감찰이 이뤄지고 있다며 "계룡대 근무지원단과 형평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균형된 시각에서 처벌 수위가 조절돼야 한다는 입장으로, 감찰결과에 대한 종합이 완료되는 대로 적절한 조처를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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