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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힘이 되는 말씀, 넉넉하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

성경말씀묵상

by dobioi 2010. 2. 8.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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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손이 짧아 권하지 못하심도 아니요,
귀가 둔하여 듣지 못하심도 아니라
                                     (이사야 59장 1절)


종교를 자기에게서, 유한한 존재에서 찾으려는 사람들을 보면 안타깝다.
이사야에서는 특히
나무로 움직이지도 못하는 신을 만드는 것이 얼마나 멍청한 일인가를
반복하여 말하고 있다.

목공은 금장색을 격려하며 망치로 고르게 하는 자는 메질꾼을 격려하며 이르되 땜질이 잘 된다 하니 그가 못을 단단히 박아 우상을 흔들리지 아니하게 하는도다
                                                                      (이사야 41장 7절)


이 이야기는 불쌍한 사람이
우상을 손으로 만들면서 하는 이야기를 간략하게 묘사한 내용이다.
우상을 만들면서 우상이 도와서인지, 땜질이 잘된다는 이야기를 한다.
그리고, 못을 단단히 박아서 흔들리지 않게 한다.
못이 없으면 흔들리는
이런 불쌍 우상을....
어떻게 믿는단 말인가?

그러나 나의 종 너 이스라엘아 내가 택한 야곱아 나의 벗 아브라함의 자손아
내가 땅 끝에서부터 너를 붙들며 땅 모퉁이에서부터 너를 부르고 네게 이르기를 너는 나의 종이라 내가 너를 택하고 싫어하여 버리지 아니하였다 하였노라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이사야 41장 8절~10절)


능력의 하나님께서는 시원한 말씀으로 힘을 주신다.
하나님께서 땅 끝에서부터 나를 붙들어주신다는 거다.
어~디서나...
나를 부르시고,
나의 종이라고 나를 택하시고,
싫어하지 않으신다는... 든든한 말씀인거다.

두려워 말라 - 함께 하리라!
놀라지 말라 - 하나님이 계신다.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도와 주리라
참으로 하나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나를 붙들리라...

이렇게 확실한 말씀을 주시는 하나님만이
유일한 신(神)인 것이다.

이사야 44장에는 원색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이 나무는 사람이 땔감을 삼는 것이거늘 그가 그것을 가지고 자기 몸을 덥게도 하고 불을 피워 떡을 굽기도 하고 신상을 만들어 경배하며 우상을 만들고 그 앞에 엎드리기도 하는구나
그 중의 절반은 불에 사르고 그 절반으로는 고기를 구워 먹고 배불리며 또 몸을 덥게 하여 이르기를 아하 따뜻하다 내가 불을 보았구나 하면서
그 나머지로 신상 곧 자기의 우상을 만들고 그 앞에 엎드려 경배하며 그것에게 기도하여 이르기를 너는 나의 신이니 나를 구원하라 하는도다
그들이 알지도 못하고 깨닫지도 못함은 그들의 눈이 가려서 보지 못하며 그들의 마음이 어두워져서 깨닫지 못함이니라
마음에 생각도 없고 지식도 없고 총명도 없으므로 내가 그것의 절반을 불 사르고 또한 그 숯불 위에서 떡도 굽고 고기도 구워 먹었거늘 내가 어찌 그 나머지로 가증한 물건을 만들겠으며 내가 어찌 그 나무 토막 앞에 굴복하리요 말하지 아니하니
                                                             (이사야 44장 15절~19절)



우상을 만드는 나무는
땔감으로 쓰는 거다.
불피워서 추위를 피하는...
그리고, 떡을 구워먹기도 하는
그 나무로...
신상을 만들어 경배하며
우상을 만들어 그 앞에 엎드리기도 한다고...
비난하고 있다.

하지만 그것은 하나님께서 알지도 못하게,
깨닫지도 못하게,
눈이 가려져서 보지 못하게,
마음이 어두워져서 깨닫지 못하게 하셨다는 거다.

하나님을 아는 데에는 "마음에 생각도 없고, 지식도 없고, 총명도 없어서"
반으로는 불 피우는 땔감으로 쓰고,
나머지 나무 토막 앞에 굴복한다는 거다.
그러면서도...
이 우상이 나무 토막이라 하지 않는다는...

나의 종 야곱, 내가 택한 이스라엘아 이제 들으라
너를 만들고 너를 모태에서부터 지어 낸 너를 도와 줄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나의 종 야곱, 내가 택한 여수룬아 두려워하지 말라
나는 목마른 자에게 물을 주며 마른 땅에 시내가 흐르게 하며 나의 영을 네 자손에게, 나의 복을 네 후손에게 부어 주리니
그들이 풀 가운데에서 솟아나기를 시냇가의 버들 같이 할 것이라
한 사람은 이르기를 나는 여호와께 속하였다 할 것이며 또 한 사람은 야곱의 이름으로 자기를 부를 것이며 또 다른 사람은 자기가 여호와께 속하였음을 그의 손으로 기록하고 이스라엘의 이름으로 존귀히 여김을 받으리라

이스라엘의 왕인 여호와, 이스라엘의 구원자인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나는 처음이요 나는 마지막이라 나 외에 다른 신이 없느니라
내가 영원한 백성을 세운 이후로 나처럼 외치며 알리며 나에게 설명할 자가 누구냐 있거든 될 일과 장차 올 일을 그들에게 알릴지어다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며 겁내지 말라 내가 예로부터 너희에게 듣게 하지 아니하였느냐 알리지 아니하였느냐 너희는 나의 증인이라 나 외에 신이 있겠느냐 과연 반석은 없나니 다른 신이 있음을 내가 알지 못하노라
우상을 만드는 자는 다 허망하도다 그들이 원하는 것들은 무익한 것이거늘 그것들의 증인들은 보지도 못하며 알지도 못하니 그러므로 수치를 당하리라

(이사야 44장 1절~9절)




우리를 종 야곱이라, 택한 이스라엘이라 부르시는 하나님!
나를 만들고, 모태에서부터 지어 내신 하나님께서
도와주시겠다고 말씀하시는데,
이 어찌 든든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하나님께서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신다.

가까운 분 중의 노부부가 계신데,
이 분들은 그저 평범하게, 약자로 살아오셨다.
그래서 큰 일을 앞두고는
꼭 물어보러 가신다.
하지만 그 살아가시는 걸 보게 되면
물어봐서 가는 것이 순탄하지만은 않으시다.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있기 때문에
우상을 섬기는 사람에게 가서 묻게된다.
어리석은 사람에게 지혜를 구해봐야
별 소득없는 답만 돌아올 뿐이다.

"동쪽으로 가지마..."

동쪽은 교회가 있는 곳이었다.
그 점쟁이는 그나마 네이버 지도는 봤던 것 같다.
도로 건너편에 교회가 있는 걸 알았으니 말이다.

얼마나 안타까운 삶이신가...

그분들이 사람에게 묻지 않고,
살아계신 하나님께 물어보고, 그 뜻대로 천국을 소유하기를 기도한다.

"이스라엘의 왕인 여호와,
 이스라엘의 구원자인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나는 처음이요, 나는 마지막이라,
 나 외에는 다른 신이 없느니라" (이사야 44장 6절)

이렇게 말씀하는 신이 있는가?

우상을 만드는 자는 다 허망하다.
무익한 것을 우상 앞에서 구하고 있는 거다.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하는...
그래서 결국 수치를 당할 수 밖에 없는 거다.

자신이 "하나님", "예수님"이라고 하는 미친 놈들은 말할 것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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