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대사 "김치 中 종주국? 中정부입장 아냐..네티즌들 문제“한미회담 후 경제보복? 희망전달할 뿐 시진핑-문재인 회담 희망 노마스크 회담 한미? 중 방역 더 철저 일본 원전수 한국 공조 중

정치적인 발언이다. 피해가면서 말하는 듯 하지만 그냥 중국 대변인 것 뿐이며 반성의 기미는 보이지 않는 것 같다.

 

일부 네티즌의 문제라고 하기에는 중국 자체의 역할이 크고, 그런 기조를 그냥 두는 것이, 양성하는 것과 별반 달라보이지 않는다.

 

평양을 잘 아는 분이 남한에 왔으니, 제대로 대사 역할을 했을까 싶기도 하고, 어차피 대사의 역할이 그리 중요하지는 않는 것이겠다. 단순 메신저 역할 아닌가!

 

한중일 관계에 있어서는 서로 물고 물리는 불편한 관계는 개선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서로에게 이익이 되지 않는 것이라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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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대사 "김치 中 종주국? 中정부입장 아냐…네티즌들 문제"

스페셜김현정의 뉴스쇼

中 대사 "김치 中 종주국? 中정부입장 아냐..네티즌들 문제“

 

한미회담 후 中 경제보복? 희망전달할 뿐
시진핑-문재인 회담 간절히 보고 싶다
노마스크 회담한 한미? 중 방역 더 철저
일본 원전수 똑바로 하라, 한국과 공조 중

 

■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2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

오늘 화제의 인터뷰. 오늘 만날 화제의 인물은 주한 중국대사 싱하이밍 대사입니다. 이분이 한국 대사로 취임한 게 지난해인데요. 한국말을 너무 잘해서 줄곧 화제였죠. 그만큼 한국에 대한 관심이 높은 분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런데 이 사이에는 사실 한국과 중국 사이에 껄끄러운 일들도 있어서 그 부분에 대한 질문까지 제가 드려보겠습니다. 오늘 화제의 인터뷰,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 어서 오십시오.

◆ 싱하이밍> 네, 안녕하십니까? 앵커님. 시청자 여러분, 안녕들 하십니까?

◇ 김현정> 지금 청취자 여러분, 저쪽 화면, 카메라 보이세요, 대사님? 직접 한번 인사하시겠어요?

◆ 싱하이밍> 네. 안녕들 하십니까? 시청자 여러분, 청취자 여러분.

◇ 김현정> 끝? (웃음)

◆ 싱하이밍> (웃음) 저는 주한 중국대사 싱하이밍입니다. 여러분들과 우리 CBS 김현정 앵커님을 통해서 만나게 돼서 영광입니다.

◇ 김현정>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한국에 부임한 대사이니까 한국말 잘하는 거 당연하지라고 하실지 모르겠지만 실상은 그렇지가 않아요. 몇 년씩 이 나라 저 나라 부임하면서 외교관들은 다니는 것이기 때문에, 옮겨가면서 다니는 것이기 때문에, 해당 나라의 말을 다 잘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런데 싱하이밍 대사님은 정말 잘하세요. 어떻게 이렇게 한국말을 잘하세요?

◆ 싱하이밍> 우리 1980년대 초기에 평양에 가서 공부했습니다. 그래서 국비학생으로 공부하고 그 후에는 외교부에 졸업해서 외교부에 들어가서 한반도와 인연을 맺었습니다. 이렇게 왔다 갔다 하면서 많이 상주했고 이번에 한국에 네 번째 근무입니다.

◇ 김현정> 한국에 네 번째로 오는데 이번에는 대사로 오신 거예요.

◆ 싱하이밍> 네, 대사가 됐습니다.

◇ 김현정> 그렇군요. 그러면 아예 중국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평양에 또 유학을 가신 거예요? 아니면 평양에 있는 대학으로 아예 진학을 하신 거예요?

◆ 싱하이밍> 우리는 중학교 졸업해서 나라에서 국비로 평양에 보냈습니다.

◇ 김현정> 그래서 보니까 사리원농업대학교를 졸업하셨던데.

◆ 싱하이밍> 평양에서 공부하다가 거기 사리원에 내려가서 공부했습니다. 거기에서도 4년 동안 공부했습니다. 총 5년입니다.

◇ 김현정> 그러시군요. 그러면 딱 들으면 한국말, 평양말 구분 되세요?

◆ 싱하이밍> 그렇지만 공부는 그렇지만 그 후에는 한국에서 네 번에 걸쳐서 근무하니까 이제는 다 서울말 많이 쓰고 있습니다.

◇ 김현정> 이제는 서울말 쓰세요. 아니, 한국말 중에 제일 어려운 게 뭐예요?

◆ 싱하이밍> 받침이 있잖아요. 받침이 가끔 틀린 부분이 있는데 모르겠습니다.

◇ 김현정> 받침 있는 말. 중국인들에게 한국, 한국의 이미지는 어떻습니까?

◆ 싱하이밍> 한국이 중국에 있어서 중국 사람들에게 이렇게 봅니다. 우리 가까운 이웃입니다. 그리고 수천년 동안 같이 영향을 주고 받으면서 같이 유교사상의 영향을 주고 받으면서 이렇게 살아왔습니다. 그래서 수교는 30년이 되지만 또 아주 큰 성과를, 여러 가지 정치, 경제, 문화 등 여러 면에서 거뒀습니다. 그래서 한국을 우리 가까운 이웃으로 그렇게 많이 느끼고 있고 또 한국에 대해서 사람들은 사랑하는 마음이 많습니다.

◇ 김현정> 사랑하는 마음이 많다. 특히 한류가 전해지면서 드라마나 가요나 그러면서 더 좀 가까운 마음들이 생긴 게 맞죠?

◆ 싱하이밍> 문화는 서로 영향을 주게 됩니다. 문화교류는 많이 하고 계신 것 같은데 그래서 그런 마음을 열면서 서로 문화를 느끼고 좋은 거 아니겠습니까?

◇ 김현정> 좋은 거죠. 지금 말씀하신 대로 한국과 중국이 수교 맺은 뒤로 굉장히 잘 지냈어요. 특히 역사적으로 일본에 대해 당한 비슷한 공감대 같은 게 있다 보니까 공유하는 이슈들이 많았는데 그런데 최근에 갑자기 반중정서가 좀 높아지는 거를 대사님도 좀 느끼세요?

◆ 싱하이밍> 그렇게 우리로서는 이렇게 봐요. 양국 관계 발전하는 데 총체적으로는 조금은 좋은 편으로 가고 있습니다.

◇ 김현정> 좋은 쪽으로 가고 있는데.

◆ 싱하이밍> 좋은 쪽으로 가고 있습니다. 우리 중국말로는 총체적으로 좋다. 그러나 문제가 없는 것이 아니다. 문제는 서로 마음에 안 드는 부분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 것을 우리는 정부로 거둔 성과, 총체적으로 좋은 감, 그런 것을 자기 눈동자처럼 사랑해 주고 그렇게 크게는 활용해서 발전시키고.

◇ 김현정> 크게 보자 그 말씀.

◆ 싱하이밍> 크게 보자. 그리고 문제를 조금 잘 관리하는 것이 아마 맞는 것 같습니다.

◇ 김현정> 중요한 말씀이에요. 그러니까 총체적으로는 잘 가고 있는데 지금 부분부분 뭔가 생기는 트러블들을 잘 관리하자 말씀하셨어요.

◆ 싱하이밍> 그렇게 해야 합니다.

◇ 김현정> 해야죠. 왜 그런가, 왜 그런가, 왜 그런 작은 소소한 문제들이 자꾸 툭툭 터지는가 생각해 봤더니 최근에는 김치를 중국이 자신들의 종주국이라고 했다. 삼계탕을 중국 거라고 했다. 한국 한복도 중국 거라고 했다, 이런 것들이 한국에 보도가 되면서 감정들이 안 좋아지기 시작한 것 같아요. 어떻게 알고 계세요?

◆ 싱하이밍> 그것은 사실 중국 정부에서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거는 우리 일부 네티즌들에서 서로 아까 이야기했지만 수천 년 동안 문화를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면서 친하게 지냈습니다. 그것을 우리 계속 그렇게 좋게 발전을 발생을 하는 역할을 했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것을 이제 와서 네티즌들이 네 거다, 내 거다, 네 거다, 내 거다, 아니다. 그 감정싸움을 할 필요가 없다는 겁니다.

◇ 김현정> 그러면 일부 네티즌, 유튜버, 블로거, 이런 중국의 그런 개인들이 한 것들이 보도가 되면서 이 감정을 자극했다, 이렇게 파악하고 계세요?

◆ 싱하이밍> 그렇게는 우리는 생각하고 있고 그렇게 하지 마라는 것이 아마 맞는 것 같습니다.

◇ 김현정> 그렇게 하지 말아라.

◆ 싱하이밍> 서로는 예를 들어서 한국에서도 우리 앵커님처럼 사회 영향력이 큰 분들, 그렇게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 나가는 것이 아마 좋겠습니다. 그런 문제를 크게 두거나 또 문제화된 것을 우리는, 그게 좋다고 보지 않습니다.

◇ 김현정> 네, 알겠습니다. 아무튼 그러면 김치도 한복도 삼계탕도 한국 거가 있는 거고 파우차이, 이런 것도 중국 건 중국대로 있는 거고 이거를 여기서 확실히 하고 가면 되는 거잖아요.

◆ 싱하이밍> 그것을 사실 국민들은 인식이 다 있을 수 있습니다. 국민들은 국민대로. 정부가 그거에 대해서 크게 그렇게 관여하는 게 그렇게는 별로 좋지 않은 것 같지 않나 합니다.

◇ 김현정> 사실 정상들이 오고 가고 이런 것이 우호의 상징 같은 거 아니겠습니까? 문재인 대통령은 중국을 방문했었고 시진핑 주석이 오는 차례였는데 코로나가 터지면서 기약 없이 미뤄진 면이 있습니다. 대사님, 이거는 언제쯤이면 방한이 있을까요?

◆ 싱하이밍> 코로나는 아주 나쁜 것입니다. 그러나 코로나 과정에서 우리는 서로 돕고 서로 이끌고 이런 걸 통해서 서로 마음을 가까이 할 부분도 있습니다. 그래서 코로나 과정 속에서 정상들께서 지금 의사소통을 유지되고 있습니다. 통화하거나 편지 주고받고 이런 걸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외무장관. 우리 중국에서 국무위원, 외교부장관, 한국의 외무장관, 이런 급에서 부총리급에서 우리는 대외 판공실이 있는데 이런 분들 왔다 갔다 많이 하고 있습니다. 어제 바로 어젯밤에 왕위 국무위원하고 정의용 장관, 또 계속 통화를 했습니다. 양국 관계에 대해서 또 계속 의논하고 앞으로 양국관계를 어떻게 문제를 극복하고 잘 발전시키는 데 대해서 깊이 있게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이런 것을 아주 중요하다고 봅니다.

◇ 김현정> 그거는 그렇고 당연히 외교부 차원에서 그런 교류들은 계속 있는 것이고, 시진핑 주석이 문재인 대통령 임기 내에 답방을 할 가능성은 얼마나 있다고 보세요?

◆ 싱하이밍> 저는 이렇게 봅니다. 양국 관계 발전하는 데서 정상이 서로 방문이 아주 중요합니다. 그것을 현지대사로서 얼마나 그것을 제일 보고 싶습니다.

◇ 김현정> 보고 싶다.

◆ 싱하이밍> 보고 싶고 또 실행하고 싶습니다. 계속 노력하고 싶습니다. 문제는 지금 코로나, 아까도 이야기했지만 코로나 때문에 지금 추진은 좀 그렇고.

◇ 김현정> 그런데 한미 정상은 마스크 없이 밥도 먹을 정도의 상황이 됐긴 됐거든요.

◆ 싱하이밍> 그거는 미국은 미국 사람대로 하지만 그러나 중국 방역은 아주 대단하게 지금 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중국에 코로나는 거의 없습니다. 중국에 14억 인구는 자유 이동합니다. 그래서 중국에 가는 분들 격리는 하기는 하지만 그러나 일단은 풀게 되면 아주 자유 이동을 하고 아주 경제활동도 제대로 하고 있지 않습니까? 나라마다 그런 면에서 조금 느낌이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 김현정> 그러니까 중국이 워낙 방역을 지금 철저히 신경을 쓰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주석이 다른 정상과 회담하고 이렇게 움직이는 것이 쉬운 일은 여전히 아니긴 하지만 바란다 그 말씀이세요.

◆ 싱하이밍> 제가 듣기로는 제가 알기로는 아직은 우리 중국의 지도자들께서 아직은 외교 방문하지 않았습니다, 한 번도.

◇ 김현정> 그런 상황이군요.

◆ 싱하이밍> 그런 상황입니다. 그리고 외교정상들께서도 중국에는 방문한 것도 거의 없습니다.

◇ 김현정> 알겠습니다. 알겠습니다. 임기 내에 답방에 대해 우리는 굉장히 좀 관심을 가지고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지만 이 코로나 상황에 따라서 이거는 굉장히 유동적이네요.

◆ 싱하이밍> 계속 노력해야죠.

◇ 김현정> 알겠습니다. 알겠습니다. 얼마 전에 있었던 한미정상회담 결과에 대한 평가도 좀 궁금한데요. 일각에서는 대만에 대한 언급, 또 한미 미사일지침 해제 같은 게 한중 관계에 부담을 주지 않겠느냐. 혹은 중국이 보복 조치하는 거 아니냐, 이런 우려도 있었습니다.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 싱하이밍> 중미관계는 좋지 않다, 이것은 사실입니다.

◇ 김현정> 사실이죠?

◆ 싱하이밍> 이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중국의 문제 있어서 하는 거 아니다. 미국의 일부 사람들은 중국을 정확하게 인지하지 않고 중국하고 사교하는 방식을 좀 틀리게 선택한 것 같습니다.

◇ 김현정> 어떤 방식이요? 살아가는 방식?

◆ 싱하이밍> 사교하는 방식.

◇ 김현정> 사교하는 방식이.

◆ 싱하이밍> 사교하는 방식에 들어서 경제적으로 산업체, 이런 것은 만들자. 이런 거는 작은 글로벌을 만들어서 포위하거나 중국을 억압하는 그런 경향이 있습니다. 인도 태평양 그런 게 있는데 사실은 중국을 대항하는 그런 전략 한 곳입니다. 이것은 냉전시대의 사고방식입니다. 이런 식으로 하면 좋지 않습니다. 그래서 중한 관계는 우리는 그것을 영향을 받지 말고 좋게 가야 하는데 아까도 제가 이야기했지만 우리 30년 동안 관계는 이렇게 크게 발전을 해왔는데 그것을 아주 귀중히 여기고 그거에 대해서 영향을 받지 않은 것이 아마 좋지 않을까 하는데 한국도 그런 면에서 대만 문제, 남중국해 문제, 이런 것은 중국의 입장을 좀 고려하셔서 조금 더 배려해 주었으면 하는 것입니다.

◇ 김현정> 제가 좀 정리를 해 보자면 그러니까 미국하고 중국 사이 안 좋은 거 사실이다. 지금 말씀하셨고. 그건 사실이다.

◆ 싱하이밍> 중국 때문이 아니다.

◇ 김현정> 중국 대사님은 당연히 이렇게 생각하시는 게 맞죠. 미국 대사님은 또 다른 말씀 하시겠지만 어쨌든 사이 안 좋은 것 맞다. 하지만 중한관계, 한중관계가 거기에 영향 안 받았으면 좋겠다, 그 말씀이신 거고.

◆ 싱하이밍> 그렇게 노력해야죠.

◇ 김현정> 그런 거죠? 이번에 혹시 한미 간 정상이 대화하는 과정에서 대만 언급 나오고 이랬다고 해서 혹시라도 보복 조치를 한다거나 이거는 우려, 괜한 우려인 거죠? 그런 거는 중국에 분위기가 없는 거죠?

◆ 싱하이밍> 보복하는 것보다 우리는 우리의 희망을 계속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래서 중국과 관련된 내용이 나오면 우리는 관심을 가지지 않을 수밖에 없습니다.

◇ 김현정> 관심 가질 수밖에 없다.

◆ 싱하이밍> 지켜보고 있고 그렇게 중한, 우리는 또 동반자 관계가 아닙니까? 전략동반자 관계, 관계... 또 가장 가까운 이웃이고 그것을 귀중히 여기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 김현정> 알겠습니다. 중국 대사님이 지금 중국의 입장을 설명하셨듯이 저는 대사는 아닙니다마는 저도 한국 사람으로서 한국 입장도 좀 이해를 해 주셨으면 좋겠다. 우리도 이제 미국하고도 잘 지내야 하고 중국하고도 잘 지내야 하고 북한과도 한민족이고 이런 우리의 외교적인 위치, 이런 것도 중국도 이해를 했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이 좀 들고요. 마지막으로 도쿄올림픽에 참가하는 겁니까, 중국은?

 

◆ 싱하이밍> 도쿄올림픽은 지지합니다. 이미 우리는 공식적으로 선언했고 필요하면 우리는 여러 가지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했습니다.

◇ 김현정> 욱일기 응원을 일본이 허용을 하기도 했고 특히 한국 같은 경우에는 홈페이지에, 올림픽 홈페이지에 독도가 또 표기가 되면서 그런 걸로 분노가 있습니다. 국민들의. 중국 역시 욱일기 이런 것에 대해 같이 항의를 할 생각은 없는가, 국민들이 궁금해하세요.

◆ 싱하이밍> 이렇게 생각합니다. 체육은 체육대로 가고 정치화 안 했으면 하는 것인데 국제 올림픽도 그런 원칙이 있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저는 한국 국민들의 감정을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런 거에 대해서 아, 왜 그러냐. 일본이 조금 마음 크게 해서 왜 이런 문제를 가지고 가냐, 그에 대해서 한국 국민들이 감정을 이해합니다.

◇ 김현정> 특히 욱일기 응원이나 이런 부분은 좀 공조해서 같이 이 부분을 좀 수정해라. 항의를 할 생각도 있습니까?

◆ 싱하이밍> 지금 한중 간에 일본에 대해서 우리는 한국 국민들의 감정이 이해갑니다. 같습니다. 침략을 같이 받고 그런 시절에서 항일 시절, 독립 시절, 중국 공산단 지도자, 청나라 총리 비롯해서 한국의 김구 선생님 해서 아주 친교 관계를 맺었습니다. 같이 항일 운동도 했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그런 면에서 마음이 서로 통합니다. 우리끼리, 또 한국이 이번에 그런 게 있어요. 후쿠시마.

◇ 김현정> 후쿠시마.

◆ 싱하이밍> 후쿠시마

◇ 김현정> 원전. 원전문제. 원전방출.

◆ 싱하이밍> 방출문제. 그거에 대해서도 우리 잘 협력하고 있습니다.

◇ 김현정> 협력하고 있고.

◆ 싱하이밍> 협력하고 있고 같은 입장입니다. 똑바로 하라, 이렇게 공개하라. 우리 주변 나라에 폐를 끼치지 마라, 그런 식으로 계속 협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다만 체육을 똑바로 했으면.

◇ 김현정> 체육은 체육대로 따로 봤으면 좋겠다는 그런 말씀이신 것 같아요.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 회장

◆ 싱하이밍> 그리고 중국도 이제 우리 동계올림픽도 하게 됩니다.

◇ 김현정> 베이징 동계올림픽.

◆ 싱하이밍> 베이징 동계올림픽. 한국 선수들 다 참가해서 거기에서 큰 성과를 거두었으면 하는 것입니다.

◇ 김현정> 알겠습니다. 알겠습니다. 싱하이밍 중국대사와 함께 했습니다. 사실은 한국에 대한 이해도가 굉장히 높은 중국대사가, 이렇게 높은 분은 처음인 것 같아요. 한국말을 이 정도까지 해 낼 수 있는. 그래서 가교 역할을 잘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싱하이밍> 알겠습니다. 좋게 얘기해서 노력하겠습니다. 올해는 우리는 공산당 100주년입니다. 창당 100주년. 큰 성과를 거뒀습니다. 한국도 올해는 대선 준비하는 해 아닙니까?

◇ 김현정> 맞습니다.

◆ 싱하이밍> 그래서 중요한 해인데 우리는 잘 협력해서 양국 국민들을 이롭게 하고 양국 발전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 김현정> 오늘 귀한 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 고맙습니다.

◆ 싱하이밍> 고맙습니다. 앵커님, 반갑습니다.

◇ 김현정>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