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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가나 한국대사관 "인육 케밥? 파악 결과 사실 아냐" 공신력 떨어지고 주로 '가십' 다루는 인터넷 매체들(Kasatintin, Ridimis, Opera News 등)만 소식을 다뤘다

시사窓/국제

by dobioi 2021. 6. 25.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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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기사를 뉴스화시키는 언론들의 민낯을 보여주는 사건이다.

오보가 있었다는 것을 제대로 해명도 않고 그냥 뒀다는 것이 문제다.

 

아프리카를 모르는 언론들의 무지한 사건인데, 아무런 사과도 없는 거다. 적어도 현지인이나 한국대사관에 문의해봐도 파악할 수 있을텐데, 기자들의 언론들의 도덕적 해이가 문재가 되는 것이 아니겠는가!

 

아니면 말고 식의 기사를 보내지 말기를 바란다. 이럴려고 언론을 보는 것이 아니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357096 

 

주 가나 한국대사관 “인육 케밥? 파악 결과 사실 아냐”

주 가나 한국대사관이 최근 한국에서 보도된 '인육 케밥' 관련 기사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그제 상당수 한국 언론들은 30대 가나 여성이 어린이 또는 남자친구를 살해하여 얻은 인육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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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주 가나 한국대사관 "인육 케밥? 파악 결과 사실 아냐"

조도혜 에디터

입력 2021.06.16 10:19
수정 2021.06.16 11:10

 

주 가나 한국대사관이 최근 한국에서 보도된 '인육 케밥' 관련 기사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그제(14일) 상당수 한국 언론들은 30대 가나 여성이 어린이 또는 남자친구를 살해하여 얻은 인육으로 케밥을 만들어 팔았다고 보도했습니다. 더불어 위 여성의 계좌에서 7,800만 가나 세디(우리 돈으로 약 150억 원)가 확인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기사에 대해 SBS가 주 가나 한국대사관에 확인한 결과 "(해당 사건이 일어났다고 보도된) 쿠마시를 포함해 가나 8개 시에 동 사실을 확인했으나, 관할 경찰은 최근 이러한 사건이 신고되거나 (문제의 내용으로 30대 여성이) 체포되었다는 기록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가나 유력 일간지에도 '인육 케밥' 기사는 보도된 바 없으며, 공신력이 떨어지고 주로 '가십'을 다루는 인터넷 매체들(Kasatintin, Ridimis, Opera News 등)만 소식을 다뤘다고 설명했습니다.

대사관 측은 이들 매체가 소셜 미디어상 소식을 기사화한 뒤 현지 타사 기사를 서로 베껴 썼다는 사실도 확인했습니다.

주 가나 한국대사관 관계자는 "상기 매체들의 기사 댓글에 위 사건은 가나가 아닌 다른 나라에서 발생한 사건을 잘못 올렸다는 내용도 발견할 수 있었다"며 "당관에서 파악컨대 위 사건은 사실이 아니거나 가나의 사건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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