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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살 튀김 피시 핑거 콕콕 박힌 플라스틱 호주 과학 콘텐츠 제작팀 원 민 마이크로(One Min Micro) 피시 핑거 속 미세플라스틱 관찰 충격 영상 생선살 튀긴 냉동식품 독성 신장 축적

시사窓/경제

by dobioi 2021. 6. 29.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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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에 들어가는 플라스틱 조각이나 프라스틱 섬유 등 문제가 될만한 것들을 물고기가 먹고 그걸 다시 사람이 먹게 되는 악순환이 자연계에서 일어나고 있다.

고래회충이야 보이기나 하지, 이건 보이지도 않고 어떻게 박혔는지 모르는 것이다.

그냥 선택해서 잘랐거나 사전에 엑스레이로 찍어봤는지 모르겠지만 커팅을 했더니, 플라스틱 섬유가 육안으로도 보이고, 미세 플라스틱이 보이는 것을 보고는 경악을 금치 못하겠다.

아무 생각없이 먹게 되는 튀김에서 저렇게 나온다면, 이 영상을 봤다면 다시 생선튀김을 먹기는 불편하고 싫을 것이다.

 

다행히 소화기관을 통해 내려가서 똥으로 나오면 다행이겠지만 뾰족하고 얇은 미세플라스틱이 내장이나 혈관 주요기관으로 들어가서 독성을 발휘한다면, 그야말로 재앙인 것이다. 아무 것도 먹을만한 것이 없다는 결론에 이를 수 있다.

곡물류는 GMO로 유전자변형이 되어서 먹기가 불편하고, 육류는 또 온갖 병이나 잘못된 사료, 항생제가 걱정되고, 생선은 이렇게 미세플라스틱 재앙에 빠져있으니, 인간이 먹을 수 있는 것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것이다.

 

인간이 편하자고 했던 일들이 이제 재앙으로 돌아오고 있다. 후쿠시마 원전 재앙도 아직 시작도 안한 상태라 볼 수 있을 것이다.

 

 

https://www.chosun.com/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2021/06/28/ZKGVPDKUC5BC7OWJ7KGDPQWGII/ 

 

생선살 튀김에 콕콕 박힌 플라스틱... 과학자가 띄운 충격 영상

 

www.chosun.com

생선살 튀김에 콕콕 박힌 플라스틱... 과학자가 띄운 충격 영상

정채빈 인턴 기자

입력 2021.06.28 22:43

지난 8일(현지 시각) 호주의 과학 콘텐츠 제작팀 원 민 마이크로(One Min Micro)는 피시 핑거 속에 있는 미세플라스틱을 관찰하는 영상을 소셜 미디어를 통해 공개했다./틱톡

 

호주의 한 과학자가 생선살을 막대모양으로 잘라 튀긴 냉동식품 ‘피시 핑거'에 미세플라스틱이 박혀 있는 것을 보여줘 네티즌들이 충격에 빠졌다.

지난 8일(현지 시각) 호주의 과학 콘텐츠 제작팀 원 민 마이크로(One Min Micro)는 피시 핑거 속에 있는 미세플라스틱을 관찰하는 영상을 소셜 미디어를 통해 공개했다.

 

영상을 보면 원 민 마이크로팀의 의약화학 박사는 피시 핑거 한 개를 얇게 썰어 현미경을 통해 피시 핑거 속을 관찰했다. 한다.

 

현미경을 통해 보니 피시 핑거 곳곳에서 육안으론 잘 보이지 않던 미세플라스틱이 줄줄이 발견된다. 미세플라스틱은 화장품 등에 사용되는 아주 작은 플라스틱 조각과 폐기 플라스틱이 긴 시간에 걸쳐 5mm 미만으로 쪼개진 것이다. 박사는 “대부분의 피시 핑거에는 어느 정도 미세플라스틱이 들어가 있는데, 이를 섭취하게 되면 결국 인간은 미세플라스틱도 함께 먹게 된다”고 말한다.

 

그는 “누군가는 미세플라스틱을 조금 먹어도 상관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이미 과학자들이 여러분의 신장과 같은 중요한 장기에 미세플라스틱이 축적돼 있는 걸 발견했다”며 미세플라스틱에 대한 주의의 목소리를 냈다.

 

이어 “미세플라스틱은 독성 문제를 일으킬 뿐만 아니라 분해되지 않은 상태로 섭취되기 때문에 우리 몸 속에 존재한다는 것 자체가 문제”라며 “이 때문에 미세플라스틱이 장기적으로 우리 건강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아무도 모른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시중에서 구할 수 있는 피시 핑거 중 가장 저렴한 제품을 이용했다”며 “모든 피시 핑거가 이 영상에서처럼 미세플라스틱을 갖고 있을지는 장담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마음 놓고 먹을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다” “바다에 떠다니는 미세플라스틱을 물고기가 먹고 그 물고기를 다른 물고기가 먹는 과정이 반복되면서 결국 우리 음식까지 점령당했다” “오늘부터 비건이 돼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네티즌들은 “미세플라스틱은 과일과 야채 같은 다른 음식에서도 발견될 수 있다”며 지적하기도 했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퀸즐랜드대학은 연구 결과 생쌀 평균 100g마다 최대 4mg의 미세플라스틱이 들어가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특별한 여과 과정을 거치지 않는 이상 밥과 함께 미세플라스틱을 섭취할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데일리메일은 미세플라스틱이 폭우, 홍수, 침식, 바람에 의한 퇴적, 하수관 범람 등을 통해 환경 곳곳에 유입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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